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속천동은 『호구 총수』에 속고천리(束古川里)로 나오고, 1899년(고종 36)에 간행된 읍지에는 속천(束川)으로 나오는 우리 고유의 동명이다. 속천동은 동쪽에 있는 해변 마을로서 일제 강점기에 아사히마치[旭町]라는 일본식 동명으로 고쳐졌으나, 광복 후 우리의 고유 명칭으로 다시 사용하고 있다. 속고천리나 속천...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고기잡이할 때의 민간 신앙.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에워싸여 있어서 바다는 역사적으로 우리 민족의 생활 무대가 되어 왔다. 그런 가운데 바다가 지닌 신비, 사람의 힘이 미칠 수 없는 조화에 대한 외경과 공포는 자연스럽게 속신을 낳게 되었다. 경상남도 진해 지역도 바다를 배경으로 생활하는 사람이 많아서 많은 어로 속신이 생겼다. 고기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