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에 경상남도 마산부 구마산의 운송업 노동자들이 일본인 고용주에게 일으킨 동맹 파업. 1927년 3월 경성 철도국이 하나의 역에 하나의 사업체만 두겠다는 정책[일역 일점 주의(一驛 一店 主義)]에 대한 소문이 퍼지자 신마산, 구마산, 진영, 삼랑진역 등에서 운수업에 종사하던 한국인 업주[마산 선운 업주 조합]들은 이 정책이 자신들에게 파급될 악영향을 우려하여, 일본인과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