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교통수단 및 도로와 철도 등의 관련 시설. 창원 지역에서의 교통은 전통적으로 물길을 많이 이용해 왔다. 그것은 창원 지역이 처한 지리적 배경에 기인한다. 물길의 이용은 멀리 선사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창원 지역 곳곳에 분포하는 조개더미와 거기서 출토된 유물이 그 증거이다. 특히 성산 패총과 다호...
조선 후기 진해현[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정착한 무신.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자준(子俊)이다. 이원인(李元仁)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함(李諴)이고 아버지는 이계흥(李繼興)이며, 어머니는 김해 김씨이고 부인은 나주 임씨 임계철(林繼喆)의 딸이다. 이동영(李東英)[1653~1726]은 숙종 때에 무과 급제하여 동첨절제사(同僉節制使)와 벽동 군수(碧潼郡守)...
조선 후기 창원부사를 지낸 무신. 장붕익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운거(雲擧), 호는 우재(憂齋). 할아버지는 교리를 지낸 장차주(張次周)이다. 장붕익은 164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699년(숙종 25)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 등을 거쳐 1702년 11월에 창원부사로 부임하였다. 재임 중 백성들에게 은혜와 위엄을 베풀어 아전들과 백성들의 존경을 받았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 지역에서 남송의 어화인(魚化仁)을 시조로 하는 세거 성씨. 함종 어씨(咸從魚氏)의 본관은 평안남도 증산군(甑山郡)이다. 본관지인 함종(咸從)은 평안남도 강서군(江西郡)에 위치한 지명으로 본래 고구려의 땅이었는데, 오랫동안 황폐하였다. 고려 때 아선성(牙善城)을 설치하였고, 1018년(현종 9)에 함종현으로 개편하였으며, 고려 후기에 원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