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하천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김녕김씨 문중 재실. 삼사재는 김형대(金炯大)의 공적을 기리고 문중의 향사와 후손들의 돈목을 위해 건립한 건물이다. 김형대는 구한말에서 근대까지 생존한 인물로서, 관직 생활도 하였지만 그보다 효행과 돈목으로 집안과 지역민에게 많은 공을 끼쳤다. 재실에서 1㎞쯤 떨어진 도로변에 지역민들이 세운 영세불망비가 있는데,...
경상남도 창원시 사파동에 있는 조선 후기 김기호가 지었던 서당. 소산(小山) 김기호(金琦浩)[1822~1902]는 창원의 남쪽 사파정마을 김녕김씨 가문에서 태어났다. 37세에 동향 문우들과 요천시계(樂川詩契)를 맺어 요천시사(樂川詩社)를 지도하고, 39세에 소산제(小山薺)를 지어 고장 선비들을 길러낸 유서 깊은 소산서당을 창시하였다. 44세에 김해부사(金海府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