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진해 지역에서도 예로부터 두꺼비를 매우 신성한 동물로 여겨 왔다. 지난 1995년 용원동 녹산 공단 공사장에서 작업을 하던 중 땅 속에 묻혀 있던 두꺼비 모양의 바위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가로 10m, 높이 10m 가량의 이 바위는 두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