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952 |
---|---|
한자 | 仁萃寺 |
영어공식명칭 | Inchwisa Temple |
이칭/별칭 | 인취사(咽嘴寺),인취사(咽萃寺)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서부남로790번길 20-52[읍내리 84-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석용현 |
건립 시기/일시 | 신라시대 추정 - 인취사 창건 |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5월 17일 - 인취사석탑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35호로 지정 |
문화재 해지 일시 | 2005년 10월 31일 - 아산 인취사 석조아미타삼존불상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95호로 지정 |
현 소재지 | 인취사 -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서부남로790번길 20-52[읍내리 84-1] |
성격 | 사찰 |
전화 | 041-542-6441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 소속 사찰.
[개설]
인취사(仁萃寺)는 아산시 학성산에 있는 신라 때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사찰이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로 7월 말 전후로 해서 사찰 경내 앞뒤에 연꽃이 만개하면 예쁜 백련과 홍련으로 묻히는 사찰로 유명하다.
[건립 경위 및 변천]
인취사의 창건은 신라 법흥왕 대로 알려져 있으나 입증할 자료는 없다. 조선 후기의 지리서인 『여지도서』에는 ‘인취사(咽嘴寺)’라고 나와 있고 사찰은 정문, 법당과 요사 등 건물 5동으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19세기 말에 작성된 『호서읍지』에는 인취사가 작은 암자로 인식되어 있을 만큼 퇴락한 것으로 전하고 있다. 결국 인취사는 조선시대 중기까지 규모를 갖춘 형태로 내려왔지만 이후 쇠락한 것으로 추측된다.
[활동 사항]
인취사에서는 7월 전후로 연꽃 축제가 며칠 동안 성대하게 열리고 백일장과 시 낭송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이를 일컬어 ‘백련시사(白蓮詩社)’라 하는데, 백련이 한창 꽃망울을 터뜨리는 7월 말에는 전국의 시인, 묵객, 다인(茶人), 국악인을 비롯한 예술인 등이 인취사에 모여 시를 읊고 노래를 하며 백련차를 나눠 마시는 등의 활동을 한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인취사는 전통 사찰로 경내에 삼층석탑 2기, 극락전과 3존불상이 있다. 극락전 옆, 범종각 뒤편엔 두 개의 탑이 있다. 두 탑 중 북쪽, 즉 산을 바라봤을 때 오른쪽에 있는 석탑이 인취사석탑이다. 인취사석탑의 지대석으로 보이는 부재에는 탑신 받침이 하나 조각되어 있는데 옥개석 받침은 아래부터 4·3·3단이며 2단 괴임 받침돌을 두었다. 몸돌의 비례로 보아 초기에는 5층탑으로 만들어졌던 걸로 추정하고, 탑의 성격으로 미루어 고려시대 탑으로 추정한다.
그리고 아산 인취사 석조아미타삼존불상과 아산 인취사 극락전[조선시대 초기]이 있다. 아산 인취사 극락전은 정측면 주심포, 맞배지붕 건물이다. 아산 인취사 석조아미타삼존불상, 즉 아미타여래좌상, 관음보살좌상, 지장보살좌상의 3존불을 모시고 있다. 왼쪽 보살은 보관에 화불을 새겨 관음보살임을 알 수 있고, 우측은 두건을 통해 지장보살임을 짐작게 한다. 얼굴이 둥글고 눈, 코, 입을 작게 그린 것으로 미루어 보면 조선 전기에 제작된 불상으로 보고 있다.
[관련 문화재]
인취사석탑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탑으로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23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아산 인취사 석조아미타삼존불상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95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