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7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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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處坤 |
영어음역 | Gim Cheogon |
이칭/별칭 | 후이(厚而),중빈(仲賓),김처관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명우 |
[정의]
조선시대 안산 출신의 무신이자 효자.
[가계]
본관은 안산(安山). 자는 후이(厚而)·중빈(仲賓). 초명은 김처관(金處觀)이다. 조선 전기 제2차 왕자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좌명공신에 오르고 연성군(蓮城君)에 봉해진 김정경(金定卿)의 후손이다.
[활동사항]
김처곤(金處坤)은 오로지 효를 다하기 위하여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몸소 농사를 짓고 물고기를 잡아 부모를 봉양하였다. 그러나 부모의 뜻이 여기에 있지 않음을 알고는 무예에 종사하였다. 풍채가 매우 좋고 활을 잘 쏘았기 때문에 매년 봄가을 전정(殿庭)에서 활쏘기를 할 때마다 장원하여 임금으로부터 활을 상으로 받기도 하였다. 관직은 첨지중추부사에 이르렀는데, 효성이 지극하여 항상 계절에 따라 부모의 입에 맞는 음식을 마련해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