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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500044
한자 串-
영어음역 Gojan
이칭/별칭 고잔(古棧)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고지명
지역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지도보기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이현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지명|옛 이름
관련문헌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

[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옛 지명.

[개설]

서해안에는 곶(串)이 많은데, 곶은 바다 쪽으로 돌출한 육지를 말하며 규모가 더욱 크면 반도라 부른다. 육지가 침강하면 골짜기는 만이 되고, 산줄기는 반도나 곶이 된다. 사취(砂嘴)가 바다에 돌출하여 형성되기도 한다. 갑(岬) 또는 단(端)이라고도 하고, 흔히 관[串] 자를 빌려 ‘관’ 또는 ‘곶’으로 부르기도 한다. 반도의 말단 부분을 곶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명칭유래]

곶의 안쪽에 위치한다 하여 곶안이라 하였다. 고잔으로 발음하며 한자화하면서 고잔(古棧)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곶안은 예부터 안산의 중심지로 바닷가에 위치한 마을이었다. 조선시대에는 안산군 잉화면 고잔리 지역이었다. 1914년 시흥군 수암면 고잔리로 행정구역이 바뀌었다. 6·25전쟁이 끝나던 1953년 별망에서 사리까지 방조제가 축조됨에 따라 더 이상 바닷물이 마을 근처까지 들어오지 않게 되었으며, 갯벌이었던 지역은 농경지로 바뀌었다.

1986년 안산시 중앙동이 되었다가 1988년 중앙동이 고잔1동·고잔2동·성포동으로 분동되었다. 2003년 고잔신도시가 조성됨에 따라 인구가 증가한 남쪽 지역을 행정동인 호수동으로 분리하였다. 2009년 현재 행정동인 고잔1동과 고잔2동·호수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산선 전철과 중앙로·삼일로가 가로지르고, 적금길·광덕로고잔동을 남북으로 관통한다.

[관련기록]

1911년 조선총독부가 펴낸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곶안에 관한 기록이 나온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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