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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매는 소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402454
영어의미역 Rice Paddy-Weeding Song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북도 안동시 송천동
집필자 편해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민요|노동요|농요
기능구분 농업노동요
형식구분 선후창
가창자/시연자 김계수

[정의]

경상북도 안동 지역에서 논매기를 하면서 부르던 농업노동요.

[개설]

「논매는 소리」는 모심기가 끝난 뒤에 논의 잡풀을 매면서 부르던 농요이다. 안동 지역에서는 보통 세 번의 논매기를 한다. 아시 논매기·두벌 논매기·시벌 논매기 등을 할 때마다 부르는데, 이 「논매는 소리」는 각 시기의 논매기 노래 중에서도 긴소리에 해당된다.

[채록/수집상황]

1999년 안동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안동시사』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1988년 6월 안동시 송천동으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김계수(남, 68)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구성 및 형식]

한 명의 앞소리꾼과 다수의 뒷소리꾼이 메기고 받는 노래 형식을 가지고 있다.

[내용]

어~~~허~~~아아~~~에헤~~~/ 원달같은 여편네 원달같이 들여논다./ 잘도 메는구나~~~ 아~~~허~~~어어~~~/ 어어~~~아~~~아~~~/ 늦어간다 늦어간다 점심참이 늦어간다/ 헤에~ 야~/ 메늘애가 어데 가고 점슴참이 아니 오노/ 헤에~.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논매기 전용의 논 호미가 따로 있을 정도로 논매기는 모심기와 더불어 가장 긴요한 농사일 가운데 하나이다. 논 호미는 논흙을 뒤집어엎어야 하기 때문에 보통 호미보다 아주 크다. 「논매는 소리」는 농업노동요 가운데 음악적인 완성도를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현황]

노동에서 오는 피로를 줄이고 일의 능률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농사일의 대부분이 기계화됨에 따라 「논매는 소리」를 듣는 것도 점차 힘들어지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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