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월평리 여석산에 있는 샘 이름에 얽힌 이야기. 「여석산 용궁샘과 거북」는 어이없는 사고로 죽은 승려가 거북으로 환생한 이야기이다. 승려가 환생한 거북은 용궁샘에 살다가 사람들에게 잡혀 죽을 위기에 처하였지만 젊은이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고 마을의 가뭄을 해소하여 주었다. 1999년 우리 출판사에서 발행한 『한국 불교 전설』 99-전라도편에 수록되어 있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