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에 전해 내려오는 최경창과 홍랑의 사랑 이야기. 「홍랑과 고죽 최경창의 애틋한 사랑」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시인인 최경창과 기생 홍랑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이다. 최경창은 북해평사로 함경도 경성에 부임하였을 때 기생 홍랑을 만나 사랑을 나누었다. 홍랑은 최경창이 죽은 후 3년 동안 시묘를 하는 등 뛰어난 절개를 보여 주었다. 2002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고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