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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분파. 개신교는 로마 가톨릭교회에 반발하는 종교개혁에 의해 성립된 루터교, 장로교, 성공회와 그 이후에 형성된 감리교, 성결교 등 기독교의 여러 종파를 총칭하는 말이다.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도 장로교, 성결교, 감리교, 침례교, 순복음교 등 개신교의 다양한 종파가 활동하고 있다. 이 중 장로교(長老敎, Presbyte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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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부터 일제강점기에 경상남도 양산에서 활동한 주한 호주장로교 선교사. 손안로는 대영성서공회 소속 선교사로서 중국 북부지부에서 5년간 활동하다가, 그의 부인이 천연두와 장티푸스에 감염되어 영국으로 돌아갔다. 1889~1893년 영국장로교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1893년 런던노회에서 설교할 수 있는 자격, 곧 강도사가 되었다. 그 후 한국선교사로 추천을 받고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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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경상남도 양산에서 포교 활동을 했던 독일 출신의 호주 선교사. 독일 위템베르크 출신인 왕길지는 독일의 경건주의적 환경에서 성장하였고, 1892년 6월 6일 바젤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인도 푸나 지방으로 파송되어 6년간 일했다. 그곳에서 일하는 동안 감리교선교부로 이적한 뒤 테일러고등학교 교장으로 봉사하였다. 푸나에서 호주 출신의 여성이자 호주감리교회 목사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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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시 출신의 종교인. 춘전(春田) 정준모는 두 살 때인 1862년 부모를 잃고 불우하게 성장했으나 한학에 전념하였고, 한때 불교에 귀의하여 양산 통도사, 청도의 운문사(雲門寺), 강원도 횡성의 구룡사(龜龍寺), 예천의 용문사(龍門寺) 등지로 전전하다 1882년에 양산으로 귀향하여 지물포를 경영하기도 했다. 24세가 되던 1884년 혼인하였고, 2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