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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동상골마을에 있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가마터. 가천리 동상골 가마터는 완주군 경천면과 운주면 경계에 있는 불명산 서쪽 골짜기에 위치한다. 시루봉 정상부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산자락 말단부로 절골 입구에 해당된다. 원용복마을에서 화암사 방면으로 향하는 지방도로를 따라가면 절골입구 삼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화암사로 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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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 동향동마을에 있는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가마터. 가천리 동향동 가마터는 통일신라시대 늦은 시기부터 고려시대 전기의 이른 시기까지 오직 토기만을 생산하다가 가마터의 문을 닫은 것으로 추정된다. 완주군 경천면 소재지에서 17번 국도를 따라가면 용복리 원용복마을이 나오고 이곳에서 동쪽으로 1㎞가량 떨어진 곳에 구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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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에 위치한 삼국시대 보덕화상과 관련된 절터. 경복사는 고구려의 승려 보덕이 백제로 옮겨와 세운 절로 임진왜란 때에도 남아 있었으나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다. 경복사는 열반종의 중심 사찰로 규모가 대단했으며, 조선시대에는 전국 36개 주요 사찰에 이름이 올랐었다. 경복사지는 1999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실시한 지표조사에서 삼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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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경천리 죽림마을에 있는 조선시대 가마터. 경천리 죽림 가마터는 15세기부터 16세기까지 조선 전기 분청사기를 생산하다가 가마터의 문을 닫았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경천리 죽림 가마터는 완주군 경천면 경천리와 고산면 소향리 경계에 위치한 봉수대산 서북쪽 기슭 하단부 바람골 입구에 위치한다. 경천리 죽림 가마터는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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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에 있는 고려~조선시대 가마터. 계곡리 염암 가마터1은 지표에서 다량의 분청사기 조각과 백자 조각이 수습되는 것으로 볼 때 고려 말~조선 초기에, 계곡리 염암 가마터2는 지표에서 백자 조각이 수습되는 것으로 볼 때,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계곡리 염암 가마터 1, 2는 완주군 구이면 계곡리에 위치한 염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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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고당리 피목마을에 있는 조선시대 가마터. 고당리 피목 가마터는 피목마을에 있는 가마터로 18세기부터 19세기까지 운영된 조선 후기의 가마터로 추정된다. 고당리 피목 가마터는 조선 후기의 가마터로 가마의 운영 기간이 길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완주군 운주면 소재지에서 17번 국도를 따라 금산 방면으로 가면 한국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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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금당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절터. 주민들에 의하면, ‘금당리’라는 지명은 ‘금당사’라는 절의 명칭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옛날에 승려가 많았으나, 파평윤씨들에 의해 쫓겨났다고 한다.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에는 ‘금당사가 천등산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고산읍지(高山邑誌)』에는 ‘화재로 폐사되었다’라고 전한다. 금당리 금당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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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남봉리 신기마을에 있는 절터. 완주군에서 고산면으로 진입하다 보면 고산천에서 화정천이 합수하는 지역이 있는데 이 부분의 위쪽에 신기마을이 있다. 남봉리 신기사지는 신기마을에서 동남쪽으로 100m 떨어진 구릉의 서쪽 경사면 하단부에 위치한다. 신기마을회관에서 마을 길을 따라 동남쪽으로 100m가량 가면 절터에 이른다. 남봉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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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에 있는 절터. 내월리 내월사지는 ‘내월사지’라고도 한다. 내월리 내월사지는 내월리 수봉산 남서쪽 기슭인 서학골에 위치하는데 원내월마을에서 북쪽으로 약 800m가량 올라가면 확인할 수 있다. 내월리 내월사지는 2006년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의 일원으로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지표조사가 실시되었으며,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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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 명곡마을 서쪽 우묵시골에 있는 제철유적. 내월리 명곡 제철유적은 철광석을 녹여 철을 생산하던 제철유적으로, 제련로의 위치와 제철유적의 운영 시기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완주군 비봉면과 익산시 여산면 경계에 천호산[500m]이 있는데, 이 산 남쪽 기슭에서 발원하는 천호천이 줄곧 남쪽으로 흐른다. 익산시 왕궁면 동봉리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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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 은천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대아리 은천 가마터는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 일대에서 조선 후기 백자를 생산하던 가마터이다. 대아리 은천 가마터는 18세기부터 19세기까지 조선 후기의 백자를 생산하다가 문을 닫은 것으로 추정된다. 대아리 은천 가마터는 완주군 동상면 대아저수지 우암교에서 대아천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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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대치리 대흥마을 서북쪽 산소골에 있는 제철유적. 대치리 대흥 제철유적은 조선시대에 철광석을 녹여 철을 생산하던 제철유적으로 제련로의 위치는 파악하기 어렵다. 대치리 대흥 제철유적은 현지조사 때 산소골에서 기벽이 두껍고 승석문과 격자문이 시문된 회청색 경질토기[1100℃ 이상의 실내 가마에서 환원염으로 구워 회청색을 띠는 단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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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승치리에 있는 성당터. 되재성당은 한국 천주교회에서 서울 약현성당에 이어 두 번째로 완공된 성당[1895]이며, 한강 이남에서는 처음 세워진 성당으로 최초의 한옥 성당이다. 되재성당은 대한제국기에 신학문을 교육하는 학교와 측량강습소를 설립해 근대적 실업교육을 실시했다. 되재성당은 한국전쟁 때 건물은 전소되었으나 새로 건축해서 공소 건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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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67번지 일대에 있는 삼국시대 기와가마터. 둔산리 신하 기와가마터 유적에서 수습되는 기와는 경도가 연질이고 등면에 무문 또는 집선문이 타날된 삼국시대 기와이다. 둔산리 신하 기와가마터에서 수습되는 기와로 볼 때 삼국시대에 조성되었던 가마터로 추정된다. 둔산리 신하 기와가마터는 봉동읍 은하리의 봉실산[해발 372m]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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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마치리 190번지에 있는 조선시대 기와가마터. 마치리 원마치 가마터 지표에서 자기 조각에 비해 기와가 다수 확인되고 수습된 기와의 등면에 청해파문[파도 모양을 기하학적으로 나타낸 문양] 등이 타날[점토 안에 들어 있는 공기를 빼내고 토기 벽을 단단하게 두드리는 작업]된 것으로 볼 때, 조선시대 기와가마터가 존재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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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문헌 기록 및 고지도 등에 백여리 원백여사지와 관련된 내용이 전하지 않아 조성 시기 및 연혁은 알 수 없다. 백여리 원백여사지는 완주군 구이면 백여리 원백여마을 북쪽에 있는 사방댐의 서쪽 골짜기에 있다. 이 골짜기는 마을 주민들에 의해 ‘절골’이라 불리는 곳으로, 원백여마을에서 북쪽으로 이어진 임도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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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절터. 보성사 창건은 조선 후기로 추정되는데, 창건비에 따르면 김형배가 창건했으며, 7년 뒤 다시 중건을 했다. 보성사를 중건하며 법당과 요사채를 보수했으며, 법당의 왼쪽엔 미륵존상을 봉안했다. 보성사는 1994년 건립된 공덕비로 볼 때 이때까지 법등을 이어오다가 1960년대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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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묵계마을 서쪽 화장골 입구에 있는 조선시대 가마터. 사봉리 묵계 백자 가마터는 19세기부터 20세기 이른 시기까지 운영된 조선 후기의 가마터로 운영 기간이 길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원사봉마을 서남쪽 학동산 북쪽 기슭에서 발원하는 물줄기가 묵계마을 부근에서 만경강 본류로 흘러든다. 학동산 동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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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에 있는 후백제시대 절터. 삼기리 봉림사지에 대해서는 지역의 고문헌, 사찰지(寺刹誌) 등 그 어떠한 기록에서도 확인할 수 없는 사원이다. ‘봉림사(鳳林寺)’라는 명칭이 구전되어 오늘에 이르고는 있지만 그 유래를 역추적하기에는 여러 가지 한계가 존재한다. 다만 『완주군지』에 의하면, 행정구역 폐합이 이루어지던 1914년 이전에는 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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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성북리 남동마을 남쪽 구릉지에 있는 조선 후기 옹기 가마터. 성북리 백암 옹기 가마터 현지조사 때 옹기보다 시기가 앞서는 유물이 수습되지 않아 조선 후기 늦은 시기에 옹기만을 생산하다가 가마터의 문을 닫은 것으로 추정된다. 완주군과 충남 논산시 행정 경계를 이룬 남당산[375.4m]과 작봉산[419m] 사이에서 남북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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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에 있는 절터. 문헌 기록 및 고지도 등에 소향리 안남사지와 관련된 내용이 전하지 않으므로 절의 연혁은 알 수 없다. 소향리 안남사지는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안남마을에서 동북쪽으로 500m가량 떨어진 ‘도독골’이란 골짜기에 위치한다. 안남마을에서 골짜기를 따라 형성된 임도를 따라가면 절터에 이른다. 소향리 안남사지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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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에 있는 절터. 소향리 운문사지는 ‘운문암지(雲門庵址)’라고도 전해지며, 신라 때 창건된 후 고려시대에 크게 번창했다고 전해진다. 운문사는 『가람고(伽藍考)』, 『고산읍지(高山邑誌)』, 『완주군지(完州郡誌)』 등에 따르면 한국전쟁 이후 완전히 소실되었다. 소실되기 이전에는 큰 법당 한 채, 작은 법당 한 채, 상량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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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에 있는 절터. 수선리 부소사지는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의 성뫼산 남쪽 하단부에 있고 수선저수지의 남쪽에서 확인된다. 수선리 부소사지는 2006년 『문화유적분포지도』에 의하면 ‘부소사지’로 보고되어 있으나 사명(寺名)과 관련된 문헌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당시 조사에서 수선리 부소사지에는 석축의 일부가 잔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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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수선리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수선리 송수사지는 비봉면에서 화산면으로 향하는 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왼편에 송수마을이 있는데 송수마을 남서편 ‘절골’이라는 골짜기에 위치한다. 수선리 송수사지는 2006년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의 일원으로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지표조사가 실시되었으며, 2013년 불교문화재연구소·문화재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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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신교리에 있는 절터. 신교리 응암사지와 관련된 기록이 전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 운영되고 폐사되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신교리 응암사지는 완주군 소양면 신교리 응암제 북동편 절골로 불리는 골짜기에 있다. 신교리 응암사지는 2006년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지표조사되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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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에 있는 조선시대 백자 가마터. 신원리 상리 백자 가마터는 복은저수지 동남쪽에 위치한 조선시대 백자 가마터이다. 신원리 상리 백자 가마터 지표에서 다량의 소토부, 벽체 조각, 백자 조각 등이 수습되어 이 일대에 백자를 생산하던 가마터가 존재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신원리 상리 백자 가마터 주변에서 다량의 백자 조각이 수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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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거인마을 동남쪽 번갯골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신월리 거인 백자 가마터는 조선 후기 늦은 시기 백자를 생산하던 가마터로 19세기 백자를 생산하다가 가마터의 문을 닫았다고 추정된다. 신월리 거인 백자 가마터는 완주군 동상면 소재지에서 55번 지방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500m 남짓 가면 신월교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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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하검태마을 검태골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신월리 검태 가마터는 조선 후기 늦은 시기 백자를 생산하던 가마터로,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백자를 생산하다가 가마터의 문을 닫았다고 추정된다. 금남정맥 연석산과 운장산 사이 북쪽 기슭에서 발원해 북쪽으로 흐르는 용연천을 따라가면 동상면 신월리가 있다. 신월리 신성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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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구수마을에 있는 조선시대 가마터. 신월리 구수 가마터는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운영된 조선 후기의 가마터로, 백자를 굽다가 가마터의 문을 닫았다고 추정된다. 완주 동상초등학교에서 55번 지방도로를 따라 진안군 주천면 방면으로 가면 구수교가 나오고, 이곳에서 동쪽으로 1.5㎞ 떨어진 금남정맥 장군봉 서쪽 기슭 말단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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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신성마을 부근에 있는 제철유적. 신월리 신성 제철유적은 본래 철광석을 녹여 철을 생산하던 조선시대 제철유적이다. 신월리 신성 제철유적에서 언제부터 철을 생산하기 시작했는지 알 수 없지만, 지표에서 조선 후기 백자 조각이 수습되어 조선 후기 늦은 시기에 철이 생산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금남정맥의 성재산에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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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 일대에서 확인된 조선시대 가마터. 완주 안덕리 장파 가마터 A, B에서는 지표에서 다량의 백자 조각이 수습되어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판단되며, C에서는 분청사기가 수습되어 조선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안덕리 장파 가마터는 모악산[793m]에서 남쪽으로 뻗어내린 산줄기 서쪽 사면부에 조성된 장파마을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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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에 있는 절터. 안덕리 장파사지는 창건 및 폐사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완산지(完山志)』와 『범우고(梵宇攷)』를 통해 18세기 후반까지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에서 안덕리 장파사지와 관련된 유구[집터, 무덤 등 옛 사람이 남긴 삶의 흔적]는 보이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수습되는 유물은 대부분 조선 후기 유물이다. 따라서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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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안덕리에 있는 절터. 안덕리 탑선사지는 ‘안덕리사지’라고도 한다. 안덕리 탑선사지와 관련된 문헌을 확인할 수 없으며, 사지와 관련된 유구[집터, 무덤 등 옛사람이 남긴 삶의 흔적]도 지표상에서는 확인되지 않는다. 그러나 마을 주민의 전언과 석축, 산포 유물 등으로 보아 사지가 존재하고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안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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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에 있는 동학농민군 최후 항전지와 유적지. 1894년 11월, 공주 우금치와 청주성 전투에서 패배한 후 전라도 진산과 고산 등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던 동학농민군 중 일부가 대둔산 정상에 근거지를 마련하고 항쟁을 했다. 이들을 진압하기 위해서 일본군과 관군이 연합해 1895년 2월 17일 총공세를 감행했으나, 이때 25명에 이르는 동학농민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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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 현동마을에 있는 조선시대 가마터. 완창리 현동 분청자 가마터는 15세기부터 16세기까지 분청사기를 생산하다가 가마터의 문을 닫은 것으로 추정된다. 완창리 현동 분청자 가마터는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 현동마을 입구에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2006년 안골에서 또 다른 가마터가 추가로 조사되었다. 완창리 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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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용복리 석장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터. 용복리 석장 가마터는 18세기부터 19세기까지 조선 후기 백자를 생산하다가 가마터의 문을 닫았다고 추정된다. 용복리 석장 가마터는 완주군 경천면 소재지에서 17번 국도를 따라가면 경천교육공무원 양성학원이 나오고 이곳에서 동북쪽으로 200m 가량 떨어진 사기점골 입구 남쪽 기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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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내애마을에 있는 절터. 용암리 내애사지와 관련된 문헌이 확인되지 않아 사명(寺名)과 연혁은 자세히 알 수 없다.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내애마을에 있는 용암리 내애사지는 경각산 동쪽 골짜기에 있다. 용암리 남관초등학교 앞 남관진(南關鎭) 창건비가 있는 사거리에서 서쪽으로 1㎞가량 진입하면 내애마을이 나온다. 내애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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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에 있는 운곡리 봉계리사지는 서방산과 깃대봉의 능선이 만나는 대절골에 있다. 사지는 봉계마을에서 서방산으로 난 도로상의 운지제를 지나 약 900m를 오르면 깃대봉으로 가는 등산로가 나타나고, 이곳에서 약 200m를 오르면 확인되는 폐건물 일원에 해당한다. 운곡리 봉계리사지는 운곡리 봉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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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에 있는 임진왜란 때인 1592년 7월 7일부터 10일 사이에 웅치전투가 있었던 전적지. 일본군이 금산을 점령하고 전주로 침공하려 한다는 소식을 접한 전라감사 이광은 금산에서 전주로 들어오는 길목에 해당하는 웅치와 이치의 주요 지점에 방어사 곽영(郭嶸), 김제군수 정담(鄭湛), 동복현감 황진(黃進), 나주판관 이복남(李福男)을 나누어 배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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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은교리에 있는 조선시대 옹기 가마터. 은교리 신월 가마터는 지표에서 다량의 옹기 조각이 수습되는 것으로 볼 때 조선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은교리 신월 가마터는 완주군 이서면 은교리에 위치한 신월마을을 동쪽에서 감싸고 있는 구릉지의 서쪽 사면부에 해당한다. 은교리 신월 가마터는 가마가 조성되기에 알맞은 경사를 갖추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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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의암리에 있는 조선시대 백자 가마터. 의암리 계월 백자 가마터 지표에서 수습된 분청사기 조각이 수습되는 것으로 볼 때, 의암리 계월 백자 가마터는 조선 초기에 조성, 운영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의암리 계월 백자 가마터는 완주군 소양면과 상관면을 나누는 묵방산[해발 527m]에서 동남쪽으로 뻗어내린 산줄기 하단부에 있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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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의암리에 있는 조선시대 백자가마터. 의암리 민목 백자가마터 지표에서 백자 조각, 분청사기 조각 등이 수습되어 유적은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조성, 운영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의암리 민목 백자가마터는 상관면 의암리의 묵방산[해발 527m]에서 동남쪽으로 뻗어내린 산줄기 하단부에 위치한다. 이곳은 가마가 조성되기에 알맞은 지형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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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이전리 구하마을 서북쪽 요골에 있는 제철유적. 이전리 구하 제철유적은 본래 철광석을 녹여 철을 생산하던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제철유적이다. 이전리 구하 제철유적 현지조사 때 요골에서 기벽이 두껍고 표면에 격자문이 시문된 회청색 경질토기[1100℃ 이상의 실내 가마에서 환원염으로 구워 회청색을 띠는 단단한 토기] 조각과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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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이치에서 1592년에 조선 관군과 왜군의 전투가 벌어진 장소.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의 이치에서 1592년 7월 10일 이후 일본군이 금산에서 철수하는 9월 17일 사이에 조선 관군과 왜군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장소이다. 이치는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와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묵산리를 연결하는 고개이다. 159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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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에 있는 절터. 제내리 관음사지는 일제강점기 자료인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 의하면 ‘관음사지’로 칭하며 석축 일부와 초석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1977년 『문화유적총람』에는 ‘사지에 석축이 남아 있으며, 인근 민가에 팔각형 주춧돌이 옮겨져 보관되고 있다’라고 언급되어 있다. 1979년 『전주·완주지역 문화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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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에 있는 절터.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 신촌리사지는 비봉산 또는 학현산으로 불리는 곳의 남서쪽 골짜기인 절골에 있다. 제내리 신촌리사지는 2006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의 『문화유적분포지도』 작성 때 지표조사가 이루어졌다. 지표조사에는 대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고 석축과 우물, 기와 조각 등이 확인된다고 했으나, 2013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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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에 위치한 고려시대 절터.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공기사지는 공덕마을 동편 ‘절골’이라는 골짜기에 있다. 죽림리 공기사지는 공덕마을에서 약 1.2㎞ 정도 서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진입한 후 북서쪽으로 난 죽림편백길을 따라 약 650m 정도 올라가면 나오는 계곡 부에 해당된다. 죽림리 공기사지는 2006년 『문화유적분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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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에 있는 조선시대 백자가마터. 죽림리 외정 백자가마터는 지표에서 다량의 백자가 수습되는 것으로 볼 때, 조선시대에 가마가 운영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죽림리 외정 백자가마터는 외정마을을 동남쪽에서 감싸고 있는 야산의 북사면부에 위치한다. 이곳은 가마가 조성되기에 알맞은 지형을 갖추고 있고 산지가 가까워 땔감 등을 손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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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에 있는 절터. 죽림리 종현사지는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종현마을 동편과 북편 골짜기에 있다. 상관면에서 17번 국도를 따라 전주시 방향으로 이동하다 보면 외사마을에서 오른편으로 난 길이 보이고 이 길을 타고 가면 금계마을을 지나 종현마을이 나온다. 죽림리 종현사지는 2006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의 『문화유적분포지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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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죽절리에서 확인된 조선시대 기와가마터. 죽절리 내주 기와가마터 지표에서 등면에 청해파문[파도 모양을 기하학적으로 나타낸 문양]이 타날[점토 안에 들어 있는 공기를 빼내고 토기 벽을 단단하게 두드리는 작업]된 기와가 다수 수습되는 것으로 볼 때, 죽절리 내주 기와가마터는 조선시대에 조성, 운영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죽절리 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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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춘산리에 있는 절터. 춘산리 예곡사지에 대한 관련 문헌은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주민들의 전언에 의하면 예곡마을 앞들을 ‘탑거리’라고 부르며, 일제강점기에 탑을 약탈당했다고 한다. 춘산리 예곡사지는 완주군 화산면 춘산리 예봉산 남서쪽 예곡마을 북동쪽 골짜기의 대나무 숲을 지나서 자리하고 있다. 춘산리 예곡사지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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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 하봉마을에 있는 삼국시대 절터. 보광사는 『가정집(稼亭集)』에는 백제 때 건립된 것으로 전하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고덕산(高德山)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보광사가 폐사된 기록이 전하는 것으로 보아 18세기 후반경에 완전히 황폐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평촌리 보광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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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에 있는 조선시대 가마터. 화심리 화심리 가마터1 지표에서 수습되는 백자의 기종 및 가마 도구, 번조 방법[질그릇이나 사기그릇, 도자기 등을 불에 구워서 만드는 일] 등으로 볼 때, 가마터는 조선시대[19세기]에 운영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화심리 화심리 가마터1은 만덕산[765m]에서 서북쪽으로 뻗어내린 산줄기 하단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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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월리 창곡마을에 있는 절터. 고문헌에 창곡사와 관련된 기록은 전해지지 않는다. 완주군 화산면 화월리 창곡마을 일원과 그 동남쪽의 불당골이 화월리 창곡사지의 범위에 해당한다. 화월리 창곡사지는 2006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지표조사가 실시되었으며, 2010년 문화재청에서 발간한 『한국사지총람』에도 현황이 간략하게 소개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