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나리는 울릉도에서 지리적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성인봉에서 북쪽으로 약 1.5㎞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그리고 북면 천부리에서 성인봉으로 약 10여 리 올라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큰 분지가 곧 나리이다. 이곳은 원래 옛 분화구의 화구원으로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울릉군 유일의 평원을 이루고 있다. 나리는 한자의 의미를...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1882년(고종 19)에 울릉도 개척령이 반포되면서 주민이 입도하기 시작하여 이곳에 자치지휘소를 설치하고 도방청이라 불렀다. 그 이후 이규원의 일기에서도 도동을 도방청포구(道方廳浦口)라 기록하고 있으며, 도방청은 번화한 곳을 가리켰으며, 이후 도방청의 도(道)자를 따서 도동(道洞)이라 하였다. 일제강점기 때 태하에 있던 군청이 191...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 일대에 있는 응회암층. 태하령 응회암층은 하위의 현무암류를 비정합으로 덮으며 상위에 놓이는 하부 조면암류에 의해 비정합적으로 피복된다. 또한, 본 암은 조면암질 암맥에 의해 관입된다. 응회암층은 역시 풍화작용에 강해서 비교적 완만한 지세를 이루는 것이 보통이고 두터운 풍화대로 대표되는 지표면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응회암층은 주로 조면암질 응회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