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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송광사성보박물관 있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제작된 불감. 고려 후기에서 조선 초기에 이르는 시기에 여러 유형의 불감(佛龕)이 제작되었다. 송광사 고봉국사 주자원불은 그중 하나로 추정되며 고봉국사(高峰國師) 법장(法藏)[1350~1428]이 예불과 공양을 위하여 조성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송광사 고봉국사 주자원불은 얇은 금동판을 사각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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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송광사성보박물관에 소장된 고려시대 그릇. ‘능견난사(能見難思)’라는 이름은 조선 숙종이 이 그릇과 똑같이 만들어 보도록 명했지만, 누구도 똑같이 만들어 낼 수 없어, 눈으로 볼 수 있지만 만들기는 어렵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고 한다. 송광사 능견난사는 전체적인 형태가 원형인 놋그릇으로 안쪽 면을 움푹하게 들어가도록 하여 다양한 음식을 담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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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송광사와 선암사 등 사찰에서 불전 장엄과 불교의식을 거행하기 위하여 제작된 모든 형태의 불구. 순천 지역에는 신라와 고려시대 창건된 사찰을 비롯하여 조선시대까지 꾸준하게 법등을 이었던 사찰들이 많아 다양한 불교 관련 공예품들이 제작되어 활용되었으며,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삼국시대 불교가 전래한 이후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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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동종. 조선 후기에 들어와 불교가 부흥하면서 전국 사찰들을 중심으로 많은 동종이 조성되면서 다양한 양식이 제작되었다. 선암사 가경 8년명 동종은 주조 기법과 양식 등이 간략화되어가는 시기인 1803년 4월에 주조된 것이다. 처음에는 선암사 오십전(五十殿)에 있었는데, 어느 시기에 설선당으로 옮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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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구. 불교가 전래한 이후부터 향을 피워 부처님께 공양하고 마음을 정화하기 위하여 향로를 많이 제작하였다. 순천 선암사는 창건된 이후 오랫동안 법등이 유지되면서 여러 점의 향로들이 전해지고 있는데, 선암사 숭정6년명 향로는 표면에 명문이 새겨져 있어 1633년(인조 11) 3월에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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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에 있는 조선 후기 동종. 불교가 전래한 이후 불교 의식과 공양 등을 위하여 많은 동종이 제작되었는데, 그중에서도 고려시대와 조선 후기에 상당량의 동종들이 전국 사찰을 중심으로 조성되었다. 조선 후기에 불교가 부흥하면서 전라남도의 여러 사찰에서도 다수의 동종이 주조되었다. 선암사 옹정 8년명 동종의 전체적인 외형은 완만한 곡선형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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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에 있는 선암사에서 향을 피우기 위하여 제작된 고려시대 불구. 향로는 사찰에서 향을 피워 부처님께 공양하고 마음을 정화하는 불구(佛具)이다. 순천 선암사는 신라시대 창건된 이후 오랫동안 법등이 유지되면서 많은 향로가 전해지고 있는데, 선암사 은입사향로는 고려시대의 전형적인 양식이며 여러 문양이 은입사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선암사 은입사향로는 전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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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송광사성보박물관에 소장하고 있는 고려시대 불구. 금강저는 사악함을 몰아내고 악마를 항복시키며, 마음속 번뇌를 없애 깨달음을 얻게 하는 지혜의 상징물이자 수행의 도구로 알려져 있다. 금강저를 손에 쥐고 사용하면 수행에 방해가 되는 온갖 번뇌를 굴복시켜 보리심으로 인도한다고 한다. 이러한 금강저는 고려시대 밀교의 유행과 함께 본격적으로 활용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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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에 있는 조선 후기 동종. 한국에는 불교가 전래한 이후 불교 의식이나 중생을 제도할 목적으로 많은 동종이 조성되었다. 현재 남아있는 동종들은 신라시대 주조된 동종들도 많이 있지만, 상당수가 고려시대와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들이다. 특히 조선 후기에 들어와 불교가 다시 부흥하면서 순천 지역의 여러 사찰에도 많은 동종이 제작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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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후기 동종. 현재 남아있는 동종들은 신라시대 주조된 동종들도 많이 있지만, 상당수가 고려시대와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들이다. 특히 조선 후기에 불교가 부흥하면서 순천 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지역에서 다수의 동종이 제작되었다. 순천 선암사 순치14년명 동종은 전라남도 보성군에 있는 대원사 부도암에서 처음 주조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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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선암사에 있는 동 삼층석탑 탑신석에서 출토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사리장엄구. 불교가 전해 내려온 삼국시대 이후 석탑이나 목탑 등 불탑을 건립할 때에는 특정한 장소에 사리를 봉안하기 위한 시설을 했다. 이를 사리장엄구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탑신부에 마련되었다. 선암사 동 삼층석탑은 1층 탑신석의 하부에 사각형 홈을 마련하여 그 안에 사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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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에 있는 두루마리 형태의 경전을 보관하기 위하여 만든 고려시대 불교 공예품. 불경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으며, 경전을 보관하거나 휴대하기 위한 용품도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순천 송광사 경질은 대나무와 비단 등 독특한 재료를 활용하여 두루마리 형태의 경전을 감싸도록 하였다. 제작 기법은 대나무를 가늘고 평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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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에 소장된 다양한 불경을 보관하는 상자의 겉면에 경전의 이름을 기록하여 찾기 쉽게 한 고려시대 불교 공예품. 불경의 이름을 기록한 경패는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재료와 형태로 제작되었다. 순천 송광사에 소장된 순천 송광사 경패는 상아로 제작된 10점과 나무로 제작된 33점으로 총 43점이다. 재료는 상아와 나무로 제작되었으며, 전체적인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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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송광사성보박물관에 있는 불교 공예품. 순천 송광사 금동 요령은 불교 의식을 거행할 때 소리를 내는 도구로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졌는데, 불교가 크게 성행했던 고려시대에 많이 제작되었다. 순천 송광사 금동 요령은 불가에서 밀교 관련 의식 때 많이 활용되었는데, 그러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하여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