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에서 모를 찌면서 불렀던 농업노동요. 논산 지역의 「모찌기 소리」는 별도로 있지 않으나, 상월면 대명리에서는 “뭉쳐 뭉쳐 뭉쳐 놓세”를 받음구로 하는 뭉치세 류를 모찔 때 부른다. 2002년도에 상월면 대명리 1구의 주민 박명종과 이재원 등의 창을 채록하였다. 메기고 받는 멕받형식이다. 전국적으로는 먼데류·쪘네류·철더럭쿵류·불림곡 유용류 등과 경상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