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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지역에서 제작하여 사용하는 수납용 가구. 반닫이는 대개 앞의 위쪽 절반이 문짝으로 되어 아래로 젖혀 열고 닫는 상자 모양 가구이며, 반닫이라는 이름도 앞의 반쪽을 여닫는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반닫이는 제기, 곡식, 책, 문방 용구, 무기, 엽전, 의복 등을 한데 모아 담아 두는 다목적 가구이며, 쓰임새에 맞게 사랑방, 안방, 대청, 광 등에서 두루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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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사람들이 입었던 의복과 관련한 생활 및 풍습. 의생활은 옷과 옷에 관한 생활 풍속을 의미한다. 경상남도 밀양시의 사람들이 일상생활이나 의례 시에 착용하였고 지금도 착용하고 있는 복식은 다른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밀양의 기후와 지형의 특색으로 인하여 여름에는 삼베옷이나 모시옷을 많이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