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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위치한 진도군 유일의 상설시장. 진도읍은 진도군의 행정·경제·교통·생활의 중심지로 진도군 전체 인구의 약 30%가 집중된 곳이다. 상업 중심지는 진도군청에서 여객버스터미널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인데, 군청 앞 첫 블록은 근린상업지역이고, 803호 지방도로 이어지는 두 번째 블록부터 읍사무소가 위치한 도로변은 마트, 정육점, 식당가, 병원 등 상설 상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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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와 구매자가 일정한 주기마다 일정한 장소에 모여 상호 물품을 교환하는 장소. 일정한 주기마다 일정한 장소에 모여 물자를 매매·교환하는 시장은 농촌 지역에서는 경제 뿐 아니라 사회·문화적 측면에서도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최근의 교통·통신의 발달, 유통 구조의 변화와 함께 시장은 수적, 기능적으로 쇠퇴하고 있다. 1938년 말 현재 진도군에는 진도장, 십일장, 오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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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석교리에 위치한 정기시장. 십일시는 열흘마다 장이 서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열흘마다 한번씩 10일로 끝나는 날에 장이 섰으나, 경제가 성장하면서 5일장으로 변하였다. 진도군에는 이미 끝자리가 5일인 날에 서는 오일장이 있었고, 인근 장시와의 장날 중복을 피하기 위해 5·10장이 아닌 4·10장으로 선다. 4일보다는 10일이 큰 장날로 그 규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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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에 있는 진도읍 최대 규모의 어류 판매 정기시장. 일제강점기 때는 현재의 진도 군청 앞 넓은 광장(철마광장)이 시장터였으나, 시가지의 확장과 함께 현재의 진도읍 남동리 위치로 이전했다. 어시장은 선어·활어·냉동어·건어로 판매장이 구분된다. 주민 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아 값비싼 고급 생선이 거래된다. 해남에서 18번 국도를 타고 진도대교를 건너 약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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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고성리에 있는 정기시장. 오일시장은 열흘에 한 번 끝자리가 5일인 날에 장이 선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1938년 당시, 진도군에는 세 군데서만 장이 섰는데, 진도읍장, 십일시장, 오일시장 등이었다. 그 중 오일시장이 규모가 제일 작았으나 매출액은 연간 32,425원으로 섬치고는 제법 큰 규모였다. 그 후 경제 성장과 함께 장날이 추가되어 5일장이 되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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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에 있는 정기시장. 의신장은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에 위치하고 있어 돈지리장터라고도 한다. 부지면적 5,178㎡, 매장면적 456㎡, 점포수 14개로 1·6일로 끝나는 날에 장이 선다. 의신장에서는 김과 미역을 생산자로부터 직접 살 수 있다. 평소에는 상설 상점들만 문을 열어 한산하지만, 장날이면 장옥을 중심으로 옷가지류, 과일류, 채소류, 생선류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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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지역에 거주하는 인간 집단의 계수. 인구는 국민·인종·민족 등과는 다르며 일정 지역 내에 있는 주민 전부를 포괄하는 말로서 그 지역에 사는 외국인이나 이민족도 포함된다. 반대로 그 나라 국민이라고 해도 그 지역에 없으면 포함되지 않는다. 인구는 각 시대와 나라에 따라서 구성·제도·형태 등이 끊임없이 변화하는데, 인구 증감, 인구 밀도, 인구 구조, 인구 동태, 인구 이동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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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상의 인문적 여러 요소를 분성대상으로 지역의 의의를 일반적으로 고찰·연구하는 분야. 진도군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진도를 비롯해 유인도 44개(430.82㎢), 무인도 185개 등 총 229개의 도서로 이루어져 있다. 면적 430.82㎢, 해안선 길이 650.0㎞에 달하는 서남해의 관문 지역이다. 총 15,719세대에 인구는 36,619명이다. 행정구역은 1읍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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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이 발달하면서 진도 역시 광주, 목포 등 도시와의 연결이 편리해졌다. 이와 함께 농수산물은 대도시로 직접 출하되고, 유통업자들이 자가용을 이용해 생활필수품을 소비자의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면서 장시의 기능이 현저히 쇠퇴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군 단위의 농수산물집하장은 소량 다품목 생산에 의존하는 영세한 소농의 생산물을 공동 출하하고, 규격 상품화를 촉진하며, 생산자의 조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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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회적 동물로서 군거본능에 따라 마을을 형성하게 된다. 주거지 선택에서 중요한 고려사항은 토지로부터 보장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정주농업이 가능한가의 여부일 것이다.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살기 좋은 곳의 조건으로 지리,생리(生利),인심,산수를 들고 있는데, 생리가 바로 정주농업의 조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우선 땅이 기름져야 하고, 다음으로 배와 수레, 사람과 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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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관 시장은 물자의 교환이 이루어지는 영역(market), 또는 그러한 상호작용이 행해지는 장소(marketplace)를 말한다. 구체적인 장소를 지칭하는 공간적인 측면에서의 시장은 저자, 장시, 장문, 장터, 장, 시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는 정기시장을 장시라고 지칭한 경우가 많았으며, 지방에 있는 시장은 향시라고 하였다. 장시란 시장 중에서 일주일이나 순(旬, 열흘)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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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지역 물품을 상호 교환하는 장시는 과거 한때 지역의 중추적인 중심 역할을 했으며, 장날은 인근지역 사람들의 잔칫날이었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산업화,도시화의 진행과 함께 장시는 양적, 질적으로 쇠퇴를 거듭했다. 장시가 쇠퇴할 수밖에 없었던 주요 요인으로는 소득 증대, 교통,통신의 발달, 대중매체의 확산, 농산물 및 공산품 유통구조의 변화 등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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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에 있었던 정기시장. 조도시장은 하조도 창유리에서 5일에 한 번씩 끝자리가 3과 8일인 날에 서는 장이었으나 2000년에 폐지되었다. 조도장의 거래 품목은 간척 농경지에서 생산된 쌀, 마늘, 대파 등의 농산물을 비롯한 각종 해산물, 축산물이었다. 1976년 초의 기록을 보면, 가축을 제외한 1일 매출액은 2,630,000원이었고, 고정상인 30명,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