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목적]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지역의 선교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15년 11월 2일 이기풍 목사 등 제주읍 거주 전도인들의 순회 전도로 안평길·김중현·양운룡·김흥수·이순효·하청일 등 6명이 한림읍 수원리 양운룡의 자택에서 집회를 시작한 것이 첫걸음이다.

1916년 김흥수가 한림읍 수원리 549번지 가옥의 바깥채 초가 6칸을 예배처소로 헌납하면서 수원교회를 설립하였으며 1930년 11월 10일 한림읍 한림리 1314번지로 이전하면서 한림교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1932년 12월 한림교회에서 협재교회가 갈라져 나갔으며, 1945년 7월 6일 미공군의 공습으로 예배당과 목사관이 모두 파괴되었으나 1946년 4월 미군정청의 도움을 받아 일제강점기 신사 터인 한림읍 한림리 1284번지[한림로14길 13] 일대 약 1,086㎡를 불하받았다.

이후 1947년 교회 건물을 신축하였으며 1951년에는 귀덕교회가, 1965년에는 옹포교회가 각각 독립하였다. 1987년 새 예배당을 준공하였으며 1991년 교회 공로자인 강문호 목사 기념비를 제막하였다.

[활동사항]

1995년 비양도 기도처를 개척하여 윤병삼 교육전도사를 파견하는 등 제주 지역 내 선교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1999년 2월 10일 사회복지법인 한림소망의 집을 완공하였다.

2003년 4월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하여 운영하는 한편, 2004년 6월부터 북제주자활후견기관을 개관하여 운영함으로써 제주 지역 내 사회복지센터로서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한림교회는 공동의회, 제직회, 당회 아래 상임위원회·교회학교·자치기관·찬양대로 조직되어 있으며 부속기관으로 한림어린이집, 한림소망의 집과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공동생활가정, 자활후견기관을 두고 있다. 2007년 4월 8일 제13대 이교성 목사가 부임하였고, 2009년 11월 1일 제14대 김효근 목사가 부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