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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880
한자 高內里寺址
영어음역 Gonaerisaji
영어의미역 Gonaerisaji Archaeological Sit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651-2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오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불교 유적
원건물 건립시기/일시 고려 시대
소재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651-2 지도보기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 있는 고려 시대 사찰의 터.

[개설]

고내리 사지에서 발견되는 유물을 통해 추정해 볼 때 통일 신라 말기에서 고려 시대 사이에 창건된 사찰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일대는 지금까지도 ‘절골’, ‘절터왓’, ‘절왓’, ‘정골’ 등으로 불리고 있다.

[위치]

해발 112m의 고내봉 앞으로 이어지는 일주 도로와 하가리로 향하는 아스팔트 주변의 약 660㎡ 경작지 일대가 고내리 사지로 추정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발굴 당시 고내리 사지에서는 많은 기와편과 도자기편들이 출토되었다. 절터와 주변의 경작지 및 주거지에서는 다량의 무문 토기, 도질 토기를 비롯하여 여러 종류의 유물들이 발굴되었다.

이곳에서 발굴된 기와의 등문양은 무문, 어골문, 사격자문 등이 대부분이다. 어골문은 중위에 방곽을 두르고 내부에 어골문을 표현한 것과, 어골문 중위에 수평선을 중복 시문한 것 등이 발굴되었다. 사격자문은 폭이 넓게 표현한 것이 대부분이다.

[현황]

고내리 사지 추정지에는 ‘정굴물’을 비롯하여 사찰에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우물들이 남아 있다. 특히 고내리 사지와 관련하여 고내봉 동북쪽에는 ‘고릉절’이라 불리는 높이 1m, 너비 약 10m, 깊이 약 2m 내외의 수행굴이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고내리 사지는 사라졌지만 고릉굴로 가는 계단은 오름 깊은 곳에 자리한 까닭에 현재까지 그대로 남아 있다.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정비한다면 옛 수행굴의 맑은 정기와 고릉유사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살려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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