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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848
영어음역 danggeun
영어의미역 carrot
이칭/별칭 홍당무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식물
학명 Daucus carota var. sativa
생물학적 분류 산형과
원산지 아프가니스탄
자생지역/재배지역 유럽|북아프리카|아시아
높이 1m
개화기 7~8월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재배하는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두해살이 풀.

[개설]

학명은 Daucus carota var. sativa이고, 원산지는 아프가니스탄이며, 분포 지역은 유럽·북아프리카·아시아이다. 높이가 1m 정도이며 열매는 긴 타원형이고 가시 같은 털이 있다.

채소로 널리 심고 있는데, 옛날에는 말의 사료로 여겨 별로 즐기지 않았다.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많으며, 맛이 달아 나물, 김치, 샐러드 및 서양 요리에 많이 이용된다.

제주 당근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유리한 기온 조건으로 월동 재배, 출하가 가능하고, 우수한 토양(흑색 화산회토)을 기반으로 색상, 향 등 품질이 타 지역에 비해 비교 우위에 있다.

제주 당근의 주 생산지는 구좌읍으로, 구좌읍 내 작물 재배 현황을 살펴보면 총 3,154.9㏊의 경지에 당근 재배가 1,190㏊에서 이루어져 전체 37.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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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구좌읍 관내 작물 재배 현황(2004년 9월 기준)

또한 제주시 구좌읍은 뉴제주운동의 실천 과제인 ‘청정 구좌 당근 브랜드화 사업’ 홍보를 위해 제주시 청사 앞에 당근 캐릭터 두 개와 현수막을 설치했다. 구좌읍은 캐릭터 설치와 더불어 깨끗한 청사 환경을 위해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환경 정비 활동도 병행하였다.

[형태]

홍당무라고도 하며, 뿌리는 굵고 곧으며 황색·감색·붉은색을 띠고 있다. 가지가 갈라지며 세로로 모가 난 줄이 있고 퍼진 털이 있다. 잎은 잘게 찢어진 3회 깃꼴겹잎이고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다.

[생태]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3,000~4,000개의 작은 꽃이 일주일간 핀다. 총포는 잎 모양이고 뒤로 젖혀지며 갈라진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수술도 5개이며 1개의 암술이 있다.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분과(分果: 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로 긴 타원 모양이고 가시 같은 털이 있다. 열매가 익으면 뿌리와 잎이 말라버린다. 뿌리는 채소로 식용하는데,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많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학슬풍(鶴膝風)에 약재로 쓰는데, 이질, 백일해, 해수, 복부 팽만에 효과가 있고 구충제로도 사용한다.

[역사적 관련사항]

유럽에는 10~13세기에 아랍 지역으로부터 들어왔으며, 중국에는 13세기 말 원나라 초기에 중앙아시아로부터 들어왔다. 한국에서는 16세기부터 재배하기 시작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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