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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2541
한자 漢拏峰
영어음역 Hallabong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문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운향과의 귤나무 교잡종
생물학적 분류 동식물〉식물〉속씨식물〉쌍떡잎식물〉쥐손이풀목
원산지 일본
자생지역/재배지역 제주도
결실기 2~3월

[정의]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재배되고 있는 쌍떡잎식물 운향목 운향과 만다린계의 귤나무.

[개설]

1972년 일본 농립성 과수시험장에서 교배해 육성한 귤나무 품종으로 청견과 중야3호[폰깡, 폰캉, 뽕깡]의 교잡종이다. 한국에는 1990년을 전후로 도입되었으며, 제주도에서 재배되면서 한라봉이라고 새롭게 불리게 되었다. 열매가 크고 과육이 많아 육질이 부드러우며, 또한 즙이 많아 단맛은 강하고 신맛은 거의 없어 식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형태]

어린 나무는 곧게 자라지만, 열매가 맺을 무렵부터는 옆으로 갈라진다. 가는 가지는 순이 빽빽하게 나지만 길이는 짧다. 열매는 잎자루 부분에 꼭지가 튀어나온 것에서부터 튀어나오지 않은 것까지 다양하고, 대체로 크기와 모양이 고르지 않다.

처음에는 옅은 녹색이었다가 10월 중순부터 색깔이 변하기 시작하여 12월 초에 완전히 익으면 주황색이 된다. 무게는 200~300g으로 열매의 껍질은 두께가 3.5~5㎜로 크기에 비해 비교적 얇다. 껍질의 감촉은 거칠지만, 잘 벗겨진다.

[역사적 관련사항]

일본에서 품종이 개발된 이 후, 1984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하였으며, 일본의 품종명은 부지화(不知火)이고, 이 가운데 당도나 색채 등 품질이 우수한 상품은 데코폰이라는 특화된 상표로 유통되었다. 한국에는 1990년을 전후로 도입되었으며, 명칭이나 품종명도 한라봉이라 부르게 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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