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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2283
한자 中央路
영어음역 Jungangno
영어의미역 Jungangno Road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도로
구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 탑동사거리~아라1동 제주대 입구
길이 7,525m
차선 15~20m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 2동 탑동 사거리에서 아라 1동 제주 대학교 입구 사이에 있는 도로.

[개설]

중앙로는 1968년 길이 412m에 폭 20m로 개설되어 제주시의 남~북 방향을 가로지르는 동맥의 구실을 하게 되었다.

[명칭유래]

제주시 중앙에 있는 도로라는 의미에서 중앙로로 불리게 되었다.

[건립경위]

제주시 관내의 도로 개설 및 확장 사업은 1954년부터 시작되었지만 4·3 사건과 6·25 전쟁 등 당시 사회의 혼란으로 도로 개설 사업은 제대로 수행되지 못했다. 1960년대 들어오면서 시도의 확장, 개발 사업이 본격화 되었는데, 중앙로는 1968년에 길이 412m, 폭 20m로 개설되어 제주시의 남~북 방향을 가로 지르는 동맥 구실을 하게 되었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인구의 급격한 팽창과 도시화 추세 등으로 기존 도로만으로는 교통난을 해결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중앙로를 확장 개설하여 시가지의 모습을 새롭게 하고 도시 규모를 확대 발전케 하는 일대 전기가 되었다.

1966년부터 1969년 6월까지 3년간에 걸쳐 이루어진 이 공사는 저촉 가옥의 보상 금액으로 제주시 당국과 주민들과의 팽팽한 대립을 보이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20m의 노폭에 660m 길이를 확장하는 이 공사에는 시 예산 7,300만원이 지원되었는데, 107동의 가옥과 1,510㎡의 저촉 토지가 철거 또는 보상이 이루어졌다.

[현황]

중앙로는 제주시의 남~북을 중앙에서 관통하는 간선 도로이며, 따라서 동선의 편리성 때문에 제주시가 제주도의 관문도시로 성장하던 1970년대부터 급속히 상권이 형성되기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중앙로터리 주변 구 도심권 상가는 1980년대까지 전자 제품 판매점이 밀집 형성되어 있었으나 그 뒤 교통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주차와 정차를 할 수가 없는 단점으로 인해 점차 분산 이전되고 있다.

현재는 지하상가, 칠성로, 동문시장을 연계하여 의류, 유명 브랜드 신발, 스포츠웨어 판매점 등이 주로 들어서 있다.

또한, 중앙로는 일반 대중교통의 이용이 편리하여, 주변에는 상가와 금융 기관 등이 형성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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