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에 있는 관현악단.

[설립목적]

제주팝스오케스트라는 제주도민의 정서 함양과 다양한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도내 대학에서 배출되는 음악 전문 인력 수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국제관광도시로서의 문화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창단되었다.

[변천]

2000년에 창단된 제주심포닉밴드가 2004년 1월 단원의 확충과 장르의 다양화를 목표로 제주팝스앙상블로 개명되었다. 제주팝스앙상블은 퓨전 음악과 음악 대중화에 초점을 맞춰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다가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제주팝스오케스트라로 확대, 개편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정기공연, 재즈페스티벌 기획, 각종 축제 행사와 청소년 음악회, 관광지 순회 환경음악회, 농어촌 순회 음악회 등 찾아가는 연주를 주로 하고 있다.

[활동사항]

제주조각공원이 주최한 2000년 여름문화축제 개막 행사에 참여하였고, 제주시 주최 2000년, 2001년 한여름밤의 해변 축제에 참여하였다. 2000년 고산노을축제 송년음악회 참여, 4·3위령 음악제, 2001년 왕벚꽃잔치 음악회를 주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제주팝스오케스트라는 음악감독 김재용, 지휘자 홍정호, 빅밴드 리더 김재성, 금관트레이너 고광보, 사무국장 김정오, 악보담당 현승수·고한국, 악기담당 홍석철·위문현 등 25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제주팝스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연주 편성 및 기획공연으로 관객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왕성한 활동으로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음악 예술 단체이다. 또한 음악회가 특정 계층의 점유물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을 위한 음악회’로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