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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2039
한자 漢拏山
영어음역 Jeju Soju Hapdong Jusik Hoesa
영어의미역 Jeju Soju Joint-stock Company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 396[한림로 555]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제조업
설립연도/일시 1950년 11월 3일연표보기
설립자 현성호
전화 064-796-6671
팩스 064-796-2222
홈페이지 한라산(http://www.hallasan.co.kr)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에 있는 양조업체.

[설립목적]

한라산은 순수 토착자본으로 제주도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서민 대중과 가장 친숙한 소주를 생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50년 11월 3일 창업주인 현성호가 제주시 삼도2동(현 제주시 북초등학교 북쪽)에 탁주·제 제주 생산업체인 호남양조장을 창업했다.

1955년 1월 1일 소주 제조 면허를 취득하고 ‘한일양조장’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1955년 3월 1일 상표명을 ‘한일’로 변경하였다.

제주시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기반을 닦아오다 1970년 11월 정부시책에 따라 귀일(하귀), 명월(한림), 왕자(서귀포), 천일(표선), 남일(성산포) 등 제주 지역 군소 5개 양조장과 통합되면서 ‘제주소주합동제조주식회사’를 설립하여 본격적인 소주 생산에 돌입했다.

1976년 11월 5일 ‘주식회사 한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85년 8월 30일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었고, 9월 28일 제주시에서 한림읍 옹포리로 본사와 공장을 신축, 이전하였다. 1986년 3월 25일 한일소주가 일본으로 수출되기 시작하였다.

1992년 11월 1일 주총 결의에 의해 경영진이 교체·선임되었다. 1993년 4월 10일 0.36L의 한라산이 출시되었고, 같은 해 11월 29일 한라산 소주가 미국으로 수출되기 시작했다.

1995년 1월 3일 0.72L 허벅술이 출시되었고, 7월 28일 한라산 소주가 브라질로 수출되기 시작했다. 1996년 8월 1일 0.375L ‘백록담’이 출시되었다. 1997년 10월 6일 0.30L 순한 소주가 출시되었다. 1998년 3월 20일 2.7L 과일주용 소주가 출시되었고, 1999년 1월 1일 주식회사 한라산으로 상호가 변경되었다.

2000년 4월 1일 최신식 세병기를 설치하였다. 2001년 1월 1일 주총결의에 의해 대표이사 현승탁, 대표 부사장 현순국을 선임하였다. 2002년 7월 5일 증류식 소주 공장이 준공되었고, 2003년 8월 25일 0.64L 허벅술이 출시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제주의 한라산은 명산이며 화산 활동에 의해 생산된 수많은 현무암질 천연 화산층을 통과하여 오랜 세월 정화된 화산으로 지하 80M에서 뽑아 올린 물로 만들기 때문에 순하고 부드러운 술로 정평이 나 있다.

한라산은 서민 대중과 가장 친숙한 소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제주의 제조업체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주류 제조업체로 도내 시장 점유율 92%를 상회하고 있다. 세계화 추세에 발 맞춰 한라산 브랜드를 달고 일본, 미국, 브라질까지 대외 수출에도 사업을 넓히면서 대표적인 지역 소주 업체로 발돋움 하고 있다.

[활동사항]

한라산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허벅술은 2006년 8월 30일 한국일보 주최, 문화관광부·농림부·해양수산부 후원으로 우수 특산품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2006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업이익의 사회적 환원의 일환으로 제주대학교 발전 기금으로 1억 원을 전달하였고, 제주도 체육기금 및 성이시돌양로원, 옹포리 발전기금, 한라산 훼손지원금, 장학사업 등을 매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한라산은 창립 50여 년 동안 회사 발전을 꾸준히 도모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차례의 모범 납세자 표창, 새마을운동 대통령표창, 저축유공 국무총리표창, 제주상공대상, 중소기업 대상 등의 많은 표창과 감사장을 받았다.

2001년에는 경영성과·기역 경제 활성화·기업 토착화·지역 사회 기여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경제실천연합 선정 제2회 제주경제정의기업상에서 모범기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2006년 12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기업모금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2007년 3월에는 현승탁 대표이사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재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황]

한라산은 1992년 현 현승탁 대표가 취임하면서 제2의 창업기를 맞았다. 현 대표는 취임 직후인 1993년 한라산 소주를 출시했고 1995년 허벅술, 1996년 백록담, 1997년 한라산 물 순한 소주, 1998년 과일주용 소주를 출시하는 등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신상품 소주 개발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 1993년 일본, 1994년 미국, 1995년에는 브라질에 한라산 소주를 수출하고 있다.

한라산 소주가 도내는 물론 국내·외 시장에서 애주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자 1999년 회사명을 (주)한라산으로 변경, 주류시장에서의 회사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2007년 4월 신제품으로 고급 증류식 소주인 ‘한라산 허벅술 순’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관광상품 판매에 들어갔다.

(주)한라산은 2000년부터 연 매출액 300억 원에 이르는 우량기업으로 성장하였고 종업원 70명, 연간 생산능력 10,800여kl(소주 2홉 기준 3천만 본)를 갖춘 제주의 대표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라산은 연간 주세 납부액이 1995년에는 30여억 원이었으나, 2000년에는 매출액 증가와 세율 인상 등으로 120여억 원에 이르렀고 법인세와 부가세를 포함할 경우 연간 2백억 원을 납부하고 있다.

한라산의 전체 사원은 70명이며, 상시 근무하고 있는 종업원 수는 100명 정도이다.

[의의와 평가]

(주)한라산은 1950년 창업 이래 많은 변화를 거듭하면서 반세기라는 설립 역사를 가진 제주 지역의 대표적인 제조업체이면서 향토기업으로서 술 만들기 외곬 경영으로 4대째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한라산 소주는 다른 지역 소주에 비해 지역 경제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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