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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1676
한자 一貫道
영어음역 Ilgwando
영어의미역 Pervasive Order; The
분야 종교/신종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도1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성윤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명명상제(明明上帝)와 미륵불을 모시는 신종교 단체.

[개설]

일관도는 중국에서 생겨나 유교·불교·도교·샤머니즘을 혼합한 신종교 교단이다. 달마(達磨)를 초조(初祖)로 하여 18대 궁장조사(弓長祖師)[본명 장광벽(張光璧)]로 이어져 내려왔다.

중국 산동성을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되자 본거지를 대만으로 옮겼다. 그 와중에 일관도는 여러 파로 나뉘게 되었다. 현재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김복당의 국제도덕협회 규모가 가장 크다.

[주요 교리]

일관도의 신앙 대상은 명명상제(明明上帝)와 미륵불이다. 명명상제는 우주의 최고 주재자로서 하느님·조물주·창조주·천주·노모님으로 만령(萬靈)을 낳는 모체이고, 미륵불은 석가의 뒤를 이어 앞으로 올 부처로서 미래불이라는 것이다. 그 밖에도 유교·불교·도교·기독교·이슬람교의 제불제성(諸佛諸聖)을 공경한다.

종지와 강령은 교파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고, 경전 또한 약간씩 다르지만, 일관도 각 교파에 공통된 사상으로 5대 강령과 8대 종지가 있다.

5대 강령은 도덕제세(道德濟世), 진리화민(眞理化民), 구정세도(救正世道), 실천강륜(實踐綱倫), 국시순응(國是順應)이다.

8대 종지로는 경앙천지(敬仰天地), 예배신명(禮拜神明), 효순부모(孝順父母), 존중사존(尊重師尊), 독신붕우(篤信朋友), 화목향린(和睦鄕隣), 근언신행(謹言愼行), 본성회복(本性回復)을 가르친다. 정례집회는 음력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대전일(大典日) 예식을 거행하며, 매일 세 차례 예불을 한다.

[설립경위]

1947년 이덕복(李德福)·장서전(張瑞筌)·김은선(金恩善)이 일관도를 우리나라에 전파했다. 세 사람은 각기 서울을 중심으로 포교하다가 1952년 중국인 김복당(金福堂)을 중심으로 도덕기초회(道德基礎會)라는 이름으로 통합하였다.

얼마 후 도덕기초회는 다시 도덕기초회·국제도덕협회·대한도덕회로 분립되었다. 1988년 국제도덕협회는 명칭을 다시 일관도로 변경하였다. 1991년 김복당 사망 후 일관도에서는 6인 총재 체제로 교단을 운영하고 있다.

[조직 및 활동]

1962년 김복당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거주하면서 포교를 시작하여 1967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1동에 불당을 마련하였다. 1970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으로 옮겼다가, 1985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제주특별자치도 본부 건물인 이세법단(理世法壇)을 신축하였다. 1999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심인법단수양원을 준공하였다.

[현황]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도1동 등 제주 지역에는 모두 15개의 법단과 수양원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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