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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1650
한자 李衡祥紀念碑
영어음역 Yi Hyeongsang Ginyeombi
영어의미역 Memorial Stone for Yi Hyeongsang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 1313[삼성로 2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동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비석
건립시기/일시 1911년연표보기
관련인물 이형상(李衡祥)[1653~1733]
높이 77㎝
소재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 1313[삼성로 22]지도보기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제주목사 이형상을 기리는 비.

[개설]

이형상 기념비는 1702년(숙종 18) 6월 제주목사로 부임하였다가 1703년(숙종 29) 6월에 파직된 이형상(李衡祥)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이다.

조선 후기 문신으로 제주목사 겸 방어사로 제주에 부임했던 이형상은 목민관으로서 학문을 진흥하고 미신적인 인습과 악습을 타파하는 등 제주도민의 풍속을 교화하고 생활을 개선하는 등의 공덕을 세워 당시 백성들이 송덕비 4개를 세워 그의 청덕(淸德)을 칭송하였으나, 현재 남아 있는 것은 1911년 제주 삼성혈 구내에 세운 이형상 기념비뿐이다.

[금석문]

비석의 앞쪽 가운데에 “使相李衡祥紀念碑(사상이형상기념비)”라고 새겨져 있고, 앞쪽 오른편과 왼편에는 “천년의 제사와 전례가 치적과 함께 드러났네. 지극한 공정을 갖췄으니 그 혜택을 영원히 받으리로다!(千載祀典 治績並著 至公乃備 永受其賜)”라고 새기었으며, 뒤쪽에는 “辛亥 六月 日(신해 유월 일)”이라 새겨져 있다.

[의의와 평가]

이형상은 조선 후기 제주목사로 재직하던 1년 남짓 동안 제주도의 모습을 고찰할 수 있는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남환박물(南宦博物)』을 남겼으며, 철저한 유학적 가치관과 신념에 따라 본토와는 다른 성격을 지닌 제주 문화를 파괴하는 등 남다른 족적을 남긴 인물이기도 하다. 이형상의 족적을 증거하는 기념비로서 보존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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