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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1486
한자 龍淵夜泛再現祝祭
영어음역 Yongyeon Yabeom Jaehyeon Chukje
영어의미역 Yongyeon Night Boating Festival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용담2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허영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연도/일시 1999년연표보기
행사시기/일시 음력 7월 14~15일
행사장소 용연 계곡
주관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제주문화원
전화 064-728-2711-2715|064-722-0203
홈페이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http://www.jejusi.go.kr)|제주문화원(http://jejucc.kccf.or.kr)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에 있는 용연 계곡에서 개최되는 문화예술 행사.

[개설]

용연은 용이 산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예로부터 가뭄이 극심할 때 기우제를 지낸 신성한 곳이기도 하며, 신제주·구제주 목사와 판관이 교체되는 송구영신의 잔치를 즐긴 곳이기도 하다.

[연원 및 개최경위]

조선시대 음력 7월 기망일(旣望日) 달빛이 교교하게 용연을 비추면 옛 선비들은 용연에 배를 띄워 놓고 밤 정취를 즐겼다고 한다. 배에 켜놓은 등불들이 밝은 달빛과 어울려 아름다운 밤 경치를 이루었는데, 이 밤배놀이를 용연야범이라 불렀다.

1702년(숙종 28) 제주목사로 부임한 이형상(李衡祥)이 그린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에 「병담범주(屛潭泛舟)」라는 제목으로 영주12경의 하나인 용연야범의 모습이 전해지고 있다.

용연야범재현축제의 모태는 1999년 동굴소리연구회의 대표인 현행복이 주최한 주용연선상음악회이다. 용연야범의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제주의 전통 배인 테우를 타고 국악과 춤, 가곡 등 동양 음악과 서양 음악을 공연한다.

[행사내용]

행사는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데, 용연야범재현축제 전일에는 전통 기예로 한시백일장, 시조경창대회, 전통활쏘기대회, 휘호대회 등이 진행되고, 용연야범재현축제 당일에는 테우 위에서 용연선상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황]

2001년 주용연선상음악회가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발전함에 따라 명칭도 용연야범재현축제로 바꾸었다. 2002년부터는 축제조직위원회를 두고 활쏘기대회, 시조경창대회, 한시백일장 등의 행사를 추가하였다.

매년 음력 4월 15일 개최하였으나, 2005년부터 음력 7월 14일에 개최하고 있다. 1999년에는 5팀 200명, 2000년에는 3팀 40명, 2002년에는 13팀 530명, 2003년에는 10팀 410명이 참가하였으며, 2004년에는 용연 계곡 구름다리 공사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다. 2005년에는 12팀 540명이 참가하였다. 2006년 용연야범재현축제는 예산 삭감 등으로 규모를 축소하여 치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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