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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1484
한자 龍淵-龍頭岩
영어음역 Yongyeon, Yongduam
영어의미역 Yongyeon, Yongduam Rock
이칭/별칭 용소,용담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만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1년 3월 7일연표보기 - 용연·용두암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7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용연·용두암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재지정
문화재 지정번호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용담2동의 경계에 있는 못과 바위.

[개설]

한천 하구에 형성된 깊은 소(沼)인 용연은 영주 12경중의 하나인 '용연야범(龍淵夜泛)'의 장소로 '취병담(翠屛潭)'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 제주도에 부임한 목사들이 용연에서 여름밤 뱃놀이를 풍류로 즐겼다고 한다.

[명칭유래]

용이 살았던 연못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용두암은 용이 머리를 처든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환경]

용연을 구성하고 있는 지질은 수직절리가 잘 발달된 두꺼운 현무암질 용암과 깊은 V자 계곡의 형성으로 특징 지워진다. 바다와 만나는 하구에는 자갈과 모래로 된 하천 퇴적물이 쌓여 있으며, 암석면에는 마애각들이 있다.

용두암 부근은 높은 절벽을 이루고 있고, 동쪽과 서쪽으로는 지형이 완만해지는 것으로 보아 두꺼운 용암이 흘렀을 것으로 추측된다. 용두암을 옆에서 보면 용의 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데,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얇은 판을 길게 세워 놓은 모양이다.

이러한 용두암은 클링커(clinker)가 발달된 두꺼운 아아용암류(aa lava flow)에 나타나는 형태로, 이 용암류가 흘러오면 용암류의 상하부에는 두꺼운 클링커 층이 형성되는데, 용두암은 클링커 층을 뚫고 뿜어져 나온 용암의 특이한 구조라고 한다.

[현황]

용연에는 매년 여름밤 '용연야범'을 재현한 선상음악회가 열리는 연못으로, 구름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용연에는 동한드기와 서한드기를 연결한 구름다리가 설치되어 있으며, 조명 시설이 되어 있어 밤에는 야경이 아름답다. 용두암용연 서쪽 해안가에 솟아 있는 용의 머리를 닮은 바위로, 제주도의 상징적인 관광지로 이름나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바위이다. 2001년 3월 7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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