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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1031
한자 三射石
영어음역 Samsaseok
영어의미역 Three Arrow Shots Stones
이칭/별칭 시사석(矢射石),살쏜디왓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동 1380
집필자 김동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1년 8월 26일연표보기 - 삼사석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4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삼사석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재지정
성격 신화 유적
건립시기/연도 미상
관련인물 김정|고한룡|고대길|고영경
둘레 100㎝[지름]
소재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동 1380 지도보기
소유자 고양부 삼성사 재단
문화재 지정번호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동에 있는 탐라국의 신화와 관련된 유적.

[개설]

삼사석탐라국의 시조인 고(高)·양(良)·부(夫) 세 신인(神人)이 벽랑국(碧浪國)의 세 공주를 배필로 정한 뒤, 살아갈 땅을 정하기 위해 화살을 쏘았을 때 그 화살이 꽂혔던 돌이다. 그 장소를 일도리(一徒里)·이도리(二徒里)·삼도리(三徒里)라고 하였다고 하며, 현재의 제주시 행정 구역인 ‘일도동’·‘이도동’·‘삼도동’이 그곳이다. 이 일대는 탐라 시대 이후 제주의 중심 지역이었다. 1971년 8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건립경위]

1735년(영조 8)에 김정 목사가 삼사석 전설과 유적을 돌아보고 삼사석비를 세웠다. 그 후 1813년(순조 13) 제주 사람 양종창(梁宗昌)이 삼사석을 수습하여 석실을 만들어 보관하면서 석실 기둥 판석에 새기기를 ‘삼신 유적이 세월이 오래됐으므로 남은 것을 거두어 이제 보수하여 석실에 합하였다(三神遺蹟 歲久殘斂 今焉補葺 加以石室)’고 하였다. 삼사석비는 100여 년이 지나 글자가 지워져 1840년(헌종 6) 3월 7일에 개수되었다.

[형태]

삼사석은 지름이 55㎝ 정도 되는 2개의 현무암으로 되어 있다. 이를 보호하는 석실의 규모는 높이 149㎝, 앞뒤 너비 101㎝, 옆 너비 67㎝이다. 삼사석비의 규모는 높이 113㎝, 너비 43㎝, 두께 18㎝이다.

삼사석비 앞면의 왼쪽과 오른쪽에는 ‘옛날 모흥혈에서 활을 쏘아 맞은 돌이 남아 있으니 신인의 기이한 자취는 천추에 빛날 것이다(毛興穴古 矢射石留 神人異蹟 交嘆千秋)’라는 명문이 있다. 뒷면에는 1930년 고한룡(高漢龍)·고대길(高大吉)·고영경(高永炅) 등이 다시 고치고 담장을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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