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우도면에 있는 섬. 우도는 제주도 동쪽에 있는 남북 길이 3.53㎞, 동서 길이 2.5㎞인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에 화산 활동의 결과로 만들어진 섬이다. 일찍부터 소섬 또는 쉐섬으로 불리다가 한자로 우도(牛島)라 표기하였다. 1900년 경에 행정상의 이름을 연평(演坪)이라 개칭하였다. 그 뒤 제주군 연평리, 구좌면 연평리라 하다가 1986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속하는 면. 예부터 쉐섬 또는 소섬이라 불렀다. ‘쉐’는 소의 제주도 방언으로, 멀리서 보면 섬의 모양이 누워 있는 소처럼 보인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1679년 국유목장이 설치되어 나라에서 사용할 말들을 사육하고 관리하기 위해 사람들의 왕래가 시작되었다. 1840년대부터 일반인들도 들어와 살 수 있도록 허락되면서 점차 많은 사람들이 입도하여 정착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천진리에 있는 지방어항. 『우도지(牛島誌)』에 따르면 천진동은 ‘한나루’ 즉 한(큰)+나루[津]의 잘못된 표기인데, 이는 한나루를 하늘나루·하늘이 등으로 잘못 읽은 데서 비롯된 것이라 한다. 1954년 구좌면 연평리(현 우도면) 주민들은 자력 부담으로 공사비 50여만 원을 투입하여 어항 방파제를 축조하였다. 1959년 동천진 방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