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옛엄쟁이이다. 18세기 중반 이전에 엄쟁이에서 옛엄쟁이로 분리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불교 전성기인 신라 말엽 내지 고려 중엽에 이르러 사람들이 거주하였다. 서쪽으로는 하천 하류의 삼전사, 남쪽으로는 원동산의 원수사가 있는 곳에 살았다. 본래 제주군 신우면 지역으로 엉장으로 되었으므로 엄정이·엄장·염장이라 하였는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새엄쟁이다. 18세기 중반 이전에 엄쟁이에서 새엄쟁이[新嚴]가 분리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500년경 사람이 살았다는 기록이 있으며, 1765년(영조 41)경에 제주목 우면에 속한 마을로 신엄장리·중엄장리·구엄장리가 기록되어 있다. 1905년 이후에 중엄은 신엄에 포함되었다. 본래 제주군 신우면 지역으로 구엄리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에 있는 세 사람의 정려비를 한데 모신 조선 후기의 정려각. 『박씨삼정문록(朴氏三旌門錄)』에 따르면 박계곤(朴繼崑)[1675~1731]은 성품이 돈후하고 몸가짐이 신중했으며, 효도와 우애가 남달라 몸을 아끼지 않고 어버이를 공양하여 자식 된 직분을 다 하였다고 한다. 박계곤의 딸인 박씨 부인은 이항춘(李恒春)과 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