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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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돌여 또는 돌덕이다. 이 마을 사동 북방 0.5㎞ 해상에 큰여, 작은여라고 불리는 자연용암의 섬이 2개 있는데, 이것을 석천도(石淺島)라고 불렀고 마을 이름을 석천촌(石淺村)이라고 하였다. 1300년(충렬왕 16)에 제주도에 14현을 설치할 때 이 지역에서 무인과 학자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하여 중국 중경 지방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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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자연마을인 머흘왓과 한다리를 통합하여 새로 흥성한 마을이라는 데서 신흥동이 되었다. 고려시대에 형성되어 큰 마을을 이룬 후 조선 인조 때 귀덕리 하동에 살던 장(張)씨가 마을을 이룬 것으로 전해온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고려 때 귀덕현이 있었으므로 귀덕골·귀독·귀덕촌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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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마을의 경계나 지세가 허한 곳에 원통형 돌탑을 쌓는 전통 풍습. 제주 지역에서 액막이 기능을 갖는 속신은 방사탑(防邪塔)이나 거오기[去厄] 등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방사탑은 풍수지리적으로 마을 어느 한 방위에 불길한 징조가 비친다거나 어느 한 지형이 비교적 허(虛)하다고 할 때 허한 방위를 막아야 마을이 평안하게 된다는 속신에서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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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존귀술, 민간에서는 종구실이라 한다. 존귀의 뜻은 확실하지 않으며, 19세기 중후반에 상대리로 표기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636년(인조 14)~1637년의 병자호란 중에 동쪽에 인동장씨, 서쪽에 제주양씨가 거주를 시작하며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큰 촌락을 이루어 마을 이름이 대촌리(大村里)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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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에 속하는 행정리이자 법정리. 예부터 왯개, 옛개 또는 왜포(倭浦), 내포(內浦), 고포(古浦)라 불렀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함덕리와 조천리 일부를 분리, 통합하여 신흥리(新興里)라 하였는데, 이는 ‘새로 일어난 마을’ 혹은 ‘새로 흥하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신흥리 동쪽의 함덕리 유물 출토지에서 탐라시대 전기의 유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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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방사(防邪) 유적 2기(基). 신흥리 방사탑은 조선시대에 건립된 방사 유적으로 조천읍 신흥리 바닷가 방파제와 북서쪽 바닷가에 각 1기씩 2기가 있다. 이 신흥리 방사탑은 새들이 자주 날아와 앉기 때문에 ‘생이답’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 중 신흥리 남쪽 포구에 있는 탑을 ‘큰개답’이라 부르며, 북쪽 ‘새백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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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에 있는 조선시대 조천진 소속의 연대. 조천연대는 서쪽으로 원당봉수(직선 거리 3.3㎞), 동쪽으로 왜포연대(직선 거리 1.4㎞)와 교신했으며, 소속 별장 6명, 봉군 12명을 배치하였다. 조천리 일주 도로에서 북쪽으로 가면 포구와 접하여 타원형으로 된 조천성과 함께 연북정이 있으며, 북동쪽으로 300m 정도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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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속하는 읍. 조천(朝天)이라는 명칭은 14세기 초 조천관(朝天舘)이 설치된 이후에 생긴 것으로 보인다. 조천이라는 의미는 ‘육지로 나가는 사람들이 순한 바람을 기다리는 곳’이라고 하나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북촌리 고두기 언덕에 있는 자연동굴에서 신석기시대 유물인 토기와 골각기 등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일찍부터 인간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