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었던 일제 강점기 때 검은색의 오지 그릇을 만들었던 가마터. 광령리 노랑굴터에서 남쪽으로 약 50㎝ 떨어진 곳으로, 마을 어귀에 있는 민정석유 건물 남쪽 면에 인접한 소로로 5m 정도 올라간 곳에 위치해 있었다. 광령리 검은굴은 지름 4~5m 정도의 둥근 가마였다. 요지는 남쪽은 높고 북쪽은 낮은데, 도요를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