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제주 출신의 문인인 이한우의 글을 묶은 문집. 『매계선생문집』은 제주 출신 문인인 이한우(李漢雨)[1818~1881]의 글을 묶은 문집이다. 이한우는 조선 순조 때 사람으로 제주시의 매촌(지금의 도련2동)에서 평생을 살면서 글을 썼다고 한다. 『매계선생문집』 외에 이한우의 글이 실려 있는 책으로는 석호(石湖) 고영흔(高永昕)이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련2동에 있는 마을. 매돈지는 돈지 또는 매돈지의 변음을 반영한 것으로, 제주시 도련2동의 옛 이름이다. 매돈지는 매돈지(每敦地) 또는 매돈지(每敦支) 등으로 표기하다가, 일제 강점기부터 매촌(梅村)으로 표기하였다. 매돈지는 맨돈지의 변음으로, 온전한 돈지(둔덕의 제주어)라는 뜻이다. 17세기 고지도에 매돈지촌을 확인할 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 1동·삼양 2동·삼양 3동, 도련 1동·도련 2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제주시 동부권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기원전 1세기를 전후한 시기에 형성된 대규모 마을 유적에서 다양한 생활 도구와 곡물들이 발굴되는 것으로 보아 일찍부터 인간 생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곳임을 알 수 있다. 도시와 농촌, 그리고 어촌의 생활과 경관이 어우러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제주어사 심동신의 선정비. 심동신이 1859년(철종 10) 11월에 암행어사로 파견되어 제주목사 정우현(鄭愚鉉)을 뇌물죄로 파직시키고, 1860년(철종 11) 도민의 시전(柴錢) 4백 냥을 감면해 주었다. 또한 제주성의 효자 김광숙(金光淑), 오라리의 양일복(梁日福)의 처 열녀 김씨, 매촌(梅村)의 변지환(邊之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