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방사탑. 제주도에서는 잡석을 이용하여 탑을 쌓고, 그 위에 새나 사람 등의 형상을 올려놓은 탑을 방사탑이라 한다. 고성리 탑은 애월읍 고성리 마을 주거 지역 북쪽에 위치하며, 하천변에 축조되어 있다. 고성리 탑은 허튼층 쌓기를 하였고 속은 잡석 채움이 되어 있다. 탑의 크기는...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항파두리성 동북부 성 밖에 있는 고려 말기에서 조선 초기로 추정되는 무덤군. 유적은 고성리 항파두리성 동북부 성 밖의 잡목이 무성한 능선 일대에 위치한다. 약 60여 기의 고분이 분포해 있다. 이 유적의 고분군 중에서 일부 고분에 대한 조사가 실시되었다. 조사된 고분은 항파두리성에서 10-2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고분 3기이다. 고분...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고전적이란 인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전적 부친 묘」에 등장하는 고전적은 조선 중기 현종 때 사람으로 풍수가로 유명한 인물이다. 제주시 명도암의 고씨들이 조상신으로 모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사무가 「고전적 본풀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고전적 부친 묘」는 고전적이 부친의 묘자리를 잘 써서 서자라는 신분에도...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에 있는 봉우리. 이 오름은 일찍부터 극락 오름이라 부르고 한자 차용 표기로 극락악(極樂岳)으로 표기하였다. 이 오름 서북쪽에는 유수암리(流水岩里)가 자리하고, 서쪽에는 고성 2리가 있다. 전사면은 오래된 소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등성이 일부에는 말들의 방목지로 이용되고 있다. 높이는 313.5m, 비고 64m, 둘레는 1,341m, 면...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산간 지대에 있는 오름. 산세미 오름의 ‘산세미’는 ‘살아 있는 샘’이라는 뜻으로 끊임없이 솟아나는 샘이 있는 오름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한자를 차용하여 활천악(活泉岳)이라고도 한다. 이후 산세미 오름이라는 음성형이 시간이 흐르면서 산시미 오름으로 바뀌고 이를 한자로 차용하여 산심악(山心岳)으로 와전되기도 하였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에 있는 샘. 항파두리성과 관련한 용천수로는 오성물·구시물·장수물·유수암천·장털 등이 있다. 그 중 장수물은 삼별초의 김통정 장군이 관군에게 쫓기다가 토성을 뛰어넘었을 때, 바위에 파인 발자국에서 물이 솟아나게 되었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토성의 서쪽에 있으며, 물이 솟아 흐르는 주변에는 바위들이 둘러져 있으며, 주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에 있는 공립 특수 목적 고등학교. 21세기 지식 기반 사회를 주도할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건전한 세계 시민을 양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스스로 탐구하여 세계로 나아가자’이다. 2003년 5월 19일 자율 학교 지정에 따른 학교헌장이 제정되어 2004년 3월 5일 제주 외국어 고등학교가 개교하였다. 이때 제주도 교육청 지정 자율 학교로 지정...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에 있는 삼별초가 최후까지 대몽항쟁을 벌인 유적지. 13세기에 고려를 침략한 몽고군에 저항하여 싸운 삼별초의 최후의 항쟁지이다. 1271년(원종 12) 5월 삼별초를 이끌고 제주도에 들어온 김통정 장군은 이곳에 내·외성으로 된 항파두성을 축조했다. 외성은 길이가 15㎞에 이르는 토성이었고, 내성은 둘레 800m의 석성이었다. 이 성을 본...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항파두리성 안에 있는 고려시대의 건물지. 유적은 고성리 항파두리성 안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 2002년의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학술조사 및 종합 기본정비 계획』에 따르면, 현재 확인된 항파두리성 안의 건물지는 대궐터와 그 밖에 3곳이 더 있다. 대궐터는 내성 안 삼별초의 수뇌부가 거주하는 중심 건물지로 지적되고 있다. 나머지 3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