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 직업이라는 게 남들은 천하다고 하지만 자본 안 들어서 돈 벌어 살 수 있다면서 남편이 죽고 아이들 다 키운 것이 해녀 직업이라고 해녀 일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남편이 죽고 본격적으로 서부두에서 물질을 다시 시작했을 때도 물론 상군 노릇을 했다. 탑동에서는 천추(우미)가 많이 나왔었다. 옛날에는 미역과 우미가 주로 작업 대상이었고 20여 년 전부터 소라도 수출이 되고, 횟집...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에 있는 종합병원. 중앙병원은 항상 새로운 의학지식을 추구하고 연구하며, 희생·봉사·사랑의 정신으로 수준 높은 진료를 통해 지역 사회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김덕용신경외과의원(1981년~1982년)의 김덕용(金悳龍) 원장이 1982년 4월 25일 덕용병원(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55병상)을 개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