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에 속하는 행정리이자 법정리. 주민들은 뒷개 또는 뒷개마을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는 마을 뒤 또는 북쪽에 있는 포구라는 의미이다. 마을 동쪽 고두기 언덕에서 발견된 바위그늘집자리 유적은 기원전 1,000년 전후의 신석기 후기 유적으로 밝혀져 일찍부터 이곳에서 인간의 거주생활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장씨·이씨·윤씨 등이 이주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신석기시대와 탐라시대 전기의 생활 유적. 유적은 함덕리에서 선흘리로 올라가는 억수동 마을 입구의 북쪽에 위치한다. 1998년 제주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으며, 이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표 조사 결과, 신석기시대의 바위 그늘 유적 1개소와 탐라시대 전기로 판단되는 바위 그늘 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