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속한 행정리이자 법정리. 주민들은 예로부터 곳막 또는 골막이라 불렀는데, 이는 이 마을의 포구인 곳막개[변막포] 주변에 형성된 마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동복(東福)이라는 지명은 20세기에 들어와 나타나는데, 동쪽에 있는 복 받은 마을이라는 의미로 새로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 500여 년 전 봉수와 연대를 지키던 이씨가 들어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있었던 포구. 변막포(邊幕浦)는 조선 후기 변막촌(邊幕村)이라는 마을의 이름을 딴 포구의 이름이다. 변막포는 지금의 구좌읍 동복리에 있는 펄개를 두고 이른 말이다. 지금 이 마을은 새성창과 펄개라는 두 개의 포구를 거느리고 있다. 새성창은 새로 만든 ‘성창’ 이라는 말이다. 그러니 이 마을의 옛 포구는 ‘펄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에 있었던 포구. 북포는 지금의 조천읍 북촌리에 있는 ‘큰성창’을 두고 이른 말이다. 북포는 그 당시 북포촌(北浦村)이라는 마을의 이름을 딴 포구이다. 「제주삼현도(濟州三縣圖)」는 북포촌 앞에 북포(北浦)가 있다고 하였다. 민간에서는 지금의 조천읍 북촌리의 북포촌을 두고 ‘뒷개’라고 이른다. 북포와 북질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