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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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봉우리. 성부람[성불 오름] 바로 서쪽에 나지막하게 자리한 오름을 이른다. 이 오름은 흙이 검어 예로부터 유난히 검게 보인다는 데서 감은이 오름이라고 불렀다. 감은이 오름은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가문악(加文岳·可門岳·可文岳) 등으로 표기를 하였다. 이 오름의 바로 동쪽에는 성부람[성불 오름]이 있다. 화구 안에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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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봉우리. 이 오름은 일찍부터 넙거리 또는 넙거리 오름으로 불러왔다. 오름 전체가 넓게 분포하는 데다 큰 봉우리와 작은 봉우리가 서로 갈리어 있다는 데서 이름을 붙인 것이다. 한자 차용 표기로는 광거이악(廣巨伊岳) 또는 광가악(廣街岳) 등으로 표기하였다. 이 오름 바로 동남쪽에는 살하니 오름 또는 살라니 오름이 있고, 남쪽에는 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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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봉우리. 남북으로 긴 타원형을 이루며, 북쪽은 평평하다. 이 오름은 일찍부터 다랑쉬 오름이라 부르고 한자 차용 표기로는 가랑수악(多郞秀岳)으로 표기하였다. 다랑쉬 오름은 소리가 랑쉬 오름으로 바뀌어 이를 한자 차용 표기로 월랑봉(月郞峰)으로 표기하였다. 그러면서 월랑봉으로 많이 알려지기도 하였다. 다랑쉬나 랑쉬의 뜻은 확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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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서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사이에 있는 도로. 총 길이는 21.2㎞이며, 구 북제주군 관내의 도로는 15.6㎞, 구 남제주군 관내는 5.6㎞로 구성되어 있다. 〈표〉대한로 현황 대정읍과 한림읍 구간을 잇는 지방도이다. 대정의 머리글자인 대자와 한림이라는 머리글자의 한자를 각각 한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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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봉우리. 예로부터 물찻 오름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로는 수성악(水城岳)으로 표기하였다. 오름 꼭대기에 물이 차 있는 호수가 있는 데다 오름의 형세가 마치 성(城)과 같이 이루어져 있다는 데서 물찻 오름이라 한 것이다. 물찻 오름을 한때 검은 오름으로 잘못 표기한 경우도 있었으나, 물찻 오름을 검은 오름이라 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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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봉우리. 밧돌 오름 바로 남서쪽에 이웃한 오름을 안돌 오름[안똘로롬]이라 한다. 안돌 오름과 밧돌 오름을 아울러서 돌오름이라 하였는데, 조선시대에는 두 오름 사이로 잣담[돌담] 경계가 있었다. 예로부터 밧돌 오름[바똘로롬·받똘로롬]이라 불었으며 한자 차용 표기로 외석악(外石岳) 또는 외돌악 등으로 표기하였다. 밧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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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서 제주시 봉개동 사이에 있는 도로. 비자림로는 27.3㎞이며 제주시 구간은 12.3㎞, 구 북제주군 구간은 15㎞이다. 〈표〉비자림로 현황 지방도로 관리되던 시절 제1112호로 명칭이 부여되었다. 1985년에 비자림로로 바뀌었다. 동부 축산 관광 도로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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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봉우리. 위쪽에 있는 봉우리를 웃선족이[웃선조기 오름]이라 하고 아래쪽에 있는 봉우리를 알선족이[알선조기 오름]이라 한다. 예로부터 선조기 오름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선조지악(先造只岳)으로 표기하였다. 선조기의 뜻은 확실하지 않다. 선조기 오름은 연달아 이어진 두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선조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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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봉우리. 남쪽의 정상봉을 중심으로 동반부는 평평한 등성이를 이루고 있으며, 서반부에는 크고 작은 세 개의 봉우리가 있다. 예로부터 손 오름, 손지 오름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손자악(孫子岳) 또는 손자봉(孫子峰)으로 표기하였다. 이웃한 오름에 딸린 오름이라는 데서 손지 오름[손지는 손자의 제주어]이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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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봉우리. 예로부터 아끈다랑쉬 오름이라 불렀다. 아끈은 작은의 뜻을 가진 말로, 다랑쉬 오름의 작은 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이다. 사람에 따라 아진다랑쉬 오름으로도 부른다. 아진은 앉다의 제주어인 아지다의 관형사형이다. 아끈다랑쉬 오름 바로 서쪽에 이웃한 오름이 다랑쉬 오름이다. 식생은 소나무를 비롯하여 잡초와 잡목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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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봉우리. 안돌 오름 바로 북동쪽에 이웃한 오름을 밧돌 오름이라 한다. 안돌 오름과 밧돌 오름을 아울러서 돌오름이라 하였는데, 조선시대에 두 오름 사이로 잣담[돌담] 경계가 있었다. 이 때문에 목장 안쪽에 있는 오름을 안돌 오름이라 하고, 목장 바깥쪽에 있는 오름을 밧돌 오름이라 한 것이다. 예로부터 안돌 오름[안똘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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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에 있는 봉우리. 노로는 노루의 옛말이고, 노리는 노루의 제주어이다. ‘손이’는 ‘손[射: 쏜]+이’의 구성이다. 예로부터 주위에 노루가 많이 살고 있어서 노로 사냥을 많이 하던 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이다. 예로부터 노로손이 오름 또는 노리손이 오름 이라고 불렀다. 한자 차용 표기로는 장악(獐岳), 녹악(鹿岳), 동장손악(東獐孫岳), 노리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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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봉우리. 예로부터 체오름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기악(箕岳)으로 표기하였다. 민간에서는 체악(體岳)으로 표기하기도 하였다. 체는 키[箕]에 대응하는 제주어이다. 곧 오름의 형세가 체와 닮았다는 데서 붙인 것이다. 체는 모양이 체[삼태기]와 비슷하다는 데서 체 오름이라고도 하였다. 체오름의 바로 동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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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봉우리. 예로부터 칠오름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갈악(葛岳)으로 표기하였다. 칠오름은 칡오름의 변음인데, 칡이 제주어에서 단독으로 실현될 때는 끅으로 실현되는데, -오름과 결합할 때는 칠로 실현된다. 이 오름에 칠[칡]이 많았다는 데서 붙인 것이다. 칠오름의 북쪽에는 세미 오름[거슨세미 오름]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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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에 있는 봉우리. 노로는 노루의 옛말이고, 노리는 노루의 제주어이다. 손이는 손[射]+이로 구성된 것이다. 예로부터 이 지역에 노루가 많이 살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오름은 예로부터 노로손이 오름 또는 노리손이 오름 이라고 불렀다. 한자 차용 표기로는 장악(獐岳), 녹악(鹿岳), 동장손악(東獐孫岳), 노리손리악(老路孫里岳), 노로손악(怒路孫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