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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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하는 섬 동경 126°14′, 북위 33°24′에 위치하며, 면적은 0.5㎢, 해안선길이는 3.15㎞이다. 죽도라고도 한다. 하추자도에서 남쪽으로 19.3㎞에 있으며, 협재리에서 북쪽으로 3㎞ 떨어져 있다. 고려시대인 1002년(목종 5) 6월 제주 해역 한가운데에서 산이 솟아 나왔는데, 산꼭대기에서 4개의 구멍이 뚫리고 닷새 동안 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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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비양도에 있는 비양나무 자생 군락지. 형태는 원추형의 2개 분화구가 있는데, 그 중 북쪽에 있는 분화구에서 집단적으로 자생하고 있다. 해발 114.1m의 비양봉이 최고봉이다. 서북~남서방향의 아치형 능선을 중심으로 동북사면이 남서사면보다 가파른 경사를 이루고 있다. 비양나무는 쐐기풀과의 낙엽관목으로 줄기는 곧고 2m 정도의 높이로 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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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비양셤이다. 민간에서 비영섬·대섬 등으로 불리고 있는데 의미와 근거는 확실치 않다. 고려 말 해상 방어를 위하여 망대를 배치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오래 전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할 수 있으나, 1876년(고종 13)에 본격적으로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협재리에서 분리되었다. 비양봉[114m]의 봉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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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비양리에 있는 봉우리. 예로부터 비양 오름 또는 가재, 암메 등으로 불렸다. 비양 오름은 비양섬·비영섬[비양도의 옛 이름]에 있는 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인데, 오늘날은 비양봉이라 하고 있다. 비양봉에는 두 개의 굼부리[분화구]가 있는데 주봉에 딸린 큰 분화구를 큰암메라 하고, 작은 봉우리에 딸린 작은 봉우리를 족은암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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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는 우도·비양도·추자도 등의 유인도와 차귀도·관탈섬·토끼섬 등의 무인도가 있다. 우도·비양도·난도·차귀도는 신생대 제4기에 형성된 화산섬이지만, 한반도 남해안과 제주도 사이의 제주해협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추자군도는 백악기 응회암으로 구성되어 있어 제주도와는 전혀 다른 지질 구조이다. 2006년 현재 제주시 지역에는 51개의 섬이 있으며, 이 중 유인도는 6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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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지역에 있는 학술적 및 관상적 가치가 높아 그 보호와 보존을 법률로 지정한 동물(그 서식지)·식물(그 자생지) 및 지질·광물. 고유한 한국의 자연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기념물 적 성격의 자연물을 보전하고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위원회에서는 1963년 728점의 지정 문화재를 재분류 지정하면서 98점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