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새엄쟁이다. 18세기 중반 이전에 엄쟁이에서 새엄쟁이[新嚴]가 분리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500년경 사람이 살았다는 기록이 있으며, 1765년(영조 41)경에 제주목 우면에 속한 마을로 신엄장리·중엄장리·구엄장리가 기록되어 있다. 1905년 이후에 중엄은 신엄에 포함되었다. 본래 제주군 신우면 지역으로 구엄리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소재한 화산 쇄설성 퇴적층으로서 수성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된 응회환. 화산섬 제주의 가장 서쪽 끝머리에 위치한 수월봉은 높이 77m의 기복이 낮은 언덕 형태의 오름이다. 수월봉은 제주도 내 360여 개의 오름 가운데 하나이지만 성산일출봉, 송악산, 당산봉 등과 더불어 수중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대표적인 화산체이다. 수월봉은 약 18,0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