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귀덕2리에 있는 용천수. 굼들애기란 물오리처럼 자맥질하는 것을 말하는데 전설에 의하면, 황혼이 짙을 무렵 몸에 상처를 입은 인어가 굼들애기물에서 목욕을 한 후 상처가 치료되자 마을을 향해 고맙다는 듯 꾸벅꾸벅 인사를 하고 자맥질을 하며 바다로 돌아갔다고 한다. 굼들애기물은 인어의 자맥질하는 모습을 묘사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쉐못개와 진질코지이다. 지금의 나신동에 있는 포구 이름은 쉐못, 장라동의 일부는 진질코지라 불렸다. 고려시대 귀덕현으로 불렀으나, 조선시대 방리제를 실시하면서 귀덕리가 되었다. 처음으로 사람이 살기 시작한 곳은 장로동이며, 차차 내려오면서 장흥동(망전동 포함), 라신동으로 이어져 오게 되었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귀덕2리에 있는 개신교 교회. 1951년 한림교회 신자들 가운데 귀덕리에 거주하는 신자들을 중심으로 귀덕리의 나신비(현 나신동)에 기도처를 설립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귀덕리 3749번지 문을생 집사의 자택에서 예배를 시작하였다. 예배에는 나신동 교인들과 육지에서 피난 온 교인들을 포함하여 약 80~90명이 참석하였다. 1957년 귀덕리 3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