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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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 1동에 있는 봉우리. 예전에 양반들의 토지가 많았다는데 연유하여 권제 오름이라 부른다는 설이 있으나, 권제의 명확한 뜻은 알 수 없다. 높이는 297.7m, 비고는 28m, 둘레는 752m, 면적은 43,039㎡, 폭은 243m이며, 모양은 원추형으로 되어 있다. 이 오름에는 분화구가 없으며, 동~서 양쪽 자락으로 골짜기를 끼고 있는데, 이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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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2동에 있는 공원. 나무를 함부로 베지 못하도록 나라에서 보호하는 곳이라 하여 금산(禁山)이었다. 제주시 아라동과 월평동에 걸친 중산간 지대에 남아 있는 대표적인 상록 활엽수림 지대인 금산 공원은 구실잣밤나무, 종가시나무, 후박나무 등이 상층부를 이루고 하층 식생은 자금우, 가는쇠고리 등 전형적인 상록 활엽수림의 식생을 보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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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에 속하는 법정동. 약 450년전 강씨와 부씨가 물 좋은 곳[알새미]을 찾아들면서 금천 마을을 이루었다고 한다. 이후 금천에 거주하던 남평 문씨가 약 330년 전에 아래쪽으로 거처를 옮겨 월두 마을을 형성하였고, 간월동[간드락]은 여씨 조상들이 부근에 거주하면서 마을을 이루게 되었다. 본래 제주군[북제주군] 중면 지역으로 아라우, 아란동, 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