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와 금성리에 있는 포구. 곽지포는 지금의 애월읍 곽지리와 금성리에 있는 정짓내 하류에 있는 개맛을 두고 이른 말로, 곽지포는 그 당시「제주삼현도」에 있는 곽지촌(郭支村) 이라는 마을 이름을 취한 포구의 이름이다. 곽지포를 두고 김상헌(金尙憲)의 『남사록』과 이형상(李衡祥)의 『탐라순력도』에서는 곽지포(郭支浦), 그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에 있는 탐라시대 후기의 생활 유적. 유적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서북부 지역에 위치한다. 유적은 금성천 서쪽의 해발 15m 내외의 비교적 평탄한 대지상에 자리한다. 북쪽은 해안변과 인접해 있으며, 동쪽에는 금성천을 따라 곽지 패총과 금성리 유물산포지가 있다. 이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는 실시되지 않았다. 다만, 1995년 이 유적의 주변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모슬개 또는 모실개이다. 모슬개 주변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데서 이름 지어졌다. 19세기 말 금성리라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금성이라는 이름은 잣르라는 지역에 잣담이 성처럼 쌓여 있는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1370년대 후반 왜구 침공으로 마을이 없어지기도 하였다. 본래 제주군 신우면 지역으로 모슬개 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에 있는 탐라시대 전기의 생활 유적. 유적은 금성천과 인접하여 동쪽의 해발 약 10~15m 되는 비교적 평탄 대지상에 위치한다. 북쪽으로는 해안변과 인접해 있다. 유물은 대체로 금성리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이 유적은 인접한 금성천을 따라 곽지리 패총과 함께 연결되고 있다. 유적은 지표 조사 결과 확인되었으며, 정...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에 있는 탐라시대 전기에서 후기에 이르는 조개무지. 유적은 금성천의 북서쪽에 위치한다. 금성리 석축 유적과 인접해 있다. 1995년 국도 12호선 확포장 공사 구간 내 유적 발굴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패총은 탐라시대 전기에 해당하는 석축 유적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석축 외벽의 북쪽 경사진 층에서 혼토 패각층이 조사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한대오름 해발 900m지경에서 발원하여 금성리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 금성천은 한대오름에서 발원하여 검은들먹오름과 다래오름 일대에서 계곡방향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다. 과오름과 폭낭오름 일대에서 또 다른 주류가 발원하여 새별오름과 이달오름을 거쳐 흐르다가 어음2리 해발 220m 지경에서 한대오름 줄기와 합류하여 바다로 흐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1964년부터 옛 어름비와 돌깍이 일대를 어음2리라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504년 갑자사화 당시 홍문관 교리였던 박후신이 노복 30여 명을 거느리고 유배되었는데, 그 일대에 비옥한 황무지를 개척하여 자기 호를 따라 정자촌(正字村)이라 칭하고 거주한 것이 오늘의 어음2리의 시초이다. 본래 제주군 신우면 지역으로 한라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