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청동기 후기에서 탐라 전기에 이르는 생활 유적과 제사 유적. 궤내기 동굴 유적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의 남쪽에 위치한다. 궤내기 동굴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는 1991년부터 1993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진행된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의 학술 발굴 조사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조사는 연 1~2개월씩 진행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궤내기 동굴 유적에서 출토된 탐라 성립기에서 탐라시대 전기에 이르는 패각제 화살촉. 김녕리 궤내기 동굴 유적 출토 패촉은 전복 껍질을 가공하여 만든 화살촉으로 현재까지 제주 지역에서만 확인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곽지리 패총에서 출토된 패도와 함께 당시 제주 지역에서 채취되는 전복 껍질을 이용하여 다양한 도구를 제작...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탐라 성립기에서 탐라시대 전기에 이르는 동굴 입구 집자리. 유적은 묘산봉 남서편 자락의 발달된 현무암 지대에 형성된 동굴에 위치한다. 국도 12호선변에 위치한 김녕리 마을 입구에서 산간으로 3.5㎞ 정도 떨어진 산간의 목장 지대에 위치한다. 1995년 제주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이 유적에 대한 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동김녕리에 있는 신석기시대의 생활 유적. 유적은 제주시 구좌읍 동김녕리 입산봉 북편 자락에 위치한다. 유적은 해안과 약 500m 떨어져 있으며, 해발 고도 10~15m 정도의 완만한 평탄 대지 위에 자리한다. 주변에는 만장굴, 궤내기 동굴 등의 자연 동굴과 유적이 분포하고 있다. 김녕리 유적은 1997년에 일주 도로를 대체하는 우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출토된 신석기 시대부터 초기 철기 시대에 사용된 수렵 도구 또는 무기. 돌화살촉은 활대 끝에 붙여 활과 시위의 팽창력을 이용하여 원거리의 짐승을 잡는 데 사용한 수렵 도구이다. 또한 수렵 외에 무기로도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많다. 구석기 시대 후기부터 뗀돌화살촉[打製石鏃]이 등장하지만 신석기 시대에는 간돌화살촉[磨製石鏃]이 출현한다. 간돌화살촉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에서 해녀들이 채취한 해산물을 집어넣기 위해 사용하는 주머니. 제주 지역에서는 선사 유적, 특히 해안에 분포된 북촌리 바위그늘 유적, 궤내기 동굴 유적, 상모리 유적 등에서 전복 껍질 등이 대량 출토되고 있다. 이런 점으로 보아 제주 지역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하여 생활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망시리는 망사리 또는 망아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