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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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 1동과 이도 2동 사이에 있는 도로. 일반적으로 시청이 들어서 있는 지역은 상업이 발달돼 있다. 제주시의 경우도 이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현재 제주시청[옛 제주도청 자리]이 들어선 광양 로터리 부근의 상권은 발전해왔고, 지금도 다른 지역과는 달리 발전하고 있다. 광양(光陽)은 광양(廣壤), 과양이라고 불렸다. 옛부터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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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의 복개 하천과 탐라장애인회관 남쪽에 있는 다리. 옛날 이 부근에 광양당이 있어 마을 이름을 광양마을로 하였으며, 그 이름을 따서 광양교가 되었다. 길이는 15m, 폭은 35m, 높이는 3m이다. 높이가 낮은 이유는 복개 하천 위에 가설된 교량이기 때문이다. 경간 수는 1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5.0m이다. 총 차선 수는 6차선으로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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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광양당신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무속 신화. 광양당은 옛 제주목(濟州牧) 안에 있던 신당으로 오래 전에 훼철된 곳이다. 제주시 건입동 심방으로 널리 알려진 고 이달춘(李達春)이 기록한 무서에 「광양당(廣壤堂) 오위전(五位前)」이라고 해서 다섯 신명(神名)을 기록하고 있는데, 신들의 내력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이는 광양당이 오래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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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마을. 조선시대에 광양(廣壤)으로 표기한 것으로 보아, 원래는 ‘넙은 땅(넓은 땅)’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민간에서는 광양 또는 과양으로 전하면서 일제 강점기부터 광양으로 쓰였다. 동쪽 지역을 동광양이라 하고 서쪽 지역을 서광양이라 한다. 제주시 제주 삼성혈 아래쪽 지역을 광양이라 하고, 조선시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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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주도를 ‘당 오백 절 오백’의 섬이라 하였다. 사실 섬 전역이 성역화될 정도로 무속 신앙이 성행하던 곳이 바로 제주도다. 춘하추동 가릴 것 없이 당(堂)에서 제를 지내고 굿판을 벌였다. 이때 당신(堂神)에게 반드시 술과 고기를 갖추어 제사를 드렸는데, 신에게 올리는 강신잔(降神盞)에 따르던 술이 다름 아닌 오메기술과 고소리술이다. 오메기술과 고소리술은 현존하는 한국의 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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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전승되는 한라산을 남성으로 신격화한 당신(堂神). 한라산신은 본래 제주도 당신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남성 신격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하로산또’라고 하며, 산신이면서 수렵·목축의 신이다. 따라서 산신이라고는 하지만 한국 본토의 산신과는 성격이 다르다. 조선시대에는 사전(祀典) 정비의 일환으로 한라산신에 대한 제의(祭儀)가 국가 공식 제사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