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과 용강동 경계에 있는 봉우리. 산 모양이 넓적한 가오리 모양을 닮았다하여 개오리 오름[가오리의 제주 방언]이라 부르고 있으나, 한편에서는 犬月岳(견월악)이라는 한자명을 놓고, 개가 달을 보고 짖는 형국이라고 풀이하기도 한다. 높이는 743m, 비고 118m, 둘레는 3,504m, 면적은 640,913㎡, 폭은 1,298m이며, 모양은 복합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