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1,950m]은 남한 최고봉으로 백두산과 더불어 국토를 잇는 상징적인 산이다. 한라산은 예부터 삼신산의 하나인 영주산으로 백록을 탄 신선이 사는 영산이라 알려져 왔고, 불로초를 찾아 영주산을 찾았다는 서불의 전설이 깃들어 있다. 또한 한라산의 여신 설문대할망이 솥에 빠져 죽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는 제주인의 풍부한 상상력과 영감의 보고이다. 또한 한라산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발행되었던 지역 주간 신문. 『제주매일신보』 창간추진위원회는 제주도 제주시 삼도1동에 사옥과 신문 제작 시설을 준비하고 1967년 8월 10일 제호를 『제남신문(濟南新聞)』으로 변경하여 창간하였다. 『제남신문』은 당초 일간지 발행을 목표로 시설을 갖추어 공보부의 시설 기준 심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기존 신문사 등...
제주도에는 360여 개의 오름이 있다. 그래서 제주도를 오름의 왕국이라 부른다. 제주 사람들은 오름에서 태어나 오름으로 돌아간다고 할 만큼 오름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각각의 오름마다에는 제주 사람들의 얼과 혼이 서려있다. 오름은 마을을 잉태하고 목축업의 근거지가 되고 제주 개벽의 신화를 창조하고 항쟁의 거점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자생식물의 보고이자 지하수를 함...
제주특별자치도에서 1962년부터 제주의 문화, 학문, 예술 및 지역 사회 발전에 뚜렷한 업적을 남긴 사람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은 1962년 제주 지역의 문화를 발전시킬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제주 지역 문화 예술인과 예술 단체들을 대상으로 일 년에 한 번 수여하고 있다. 대상은 제주 지역에 거주하며 향토 문화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개인(사망자 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련1동에 있는 요보호아동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홍익아동복지센터는 「아동복지법」의 규정에 의하여 보호자가 없거나 이에 준하는 3세 이상 18세 미만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을 입소시켜 보호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아동복지법」에 따라 1951년 설립된 홍익보육원[현 홍익아동복지센터]은 1956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