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제주의 여성 자선 사업가. 본관은 김해. 증조부는 김성순(金性淳)이며 조부는 김영세(金永世)로 김응선(金應先), 김응남(金應南), 김응신(金應信), 김응열(金應悅)의 4형제가 있었다. 아버지인 김응열(金應悅)과 어머니 고씨(高氏) 사이에서 2남 1녀의 고명딸로 태어났다. 김만석(金萬碩), 김만재(金萬才) 두 오빠가 있었다. 어린 나이에 부모를 사별하고 외삼촌 집에 기탁되...
1862년(철종 13) 9~11월 세 차례에 걸쳐 제주도에서 조세 폐단과 탐관오리의 처단을 요구하며 일으킨 민란. 감관(監官)이란 조선시대 각 관아나 궁방에서 금전 출납을 맡아보거나 중앙 정부를 대신하여 특정 업무의 진행을 감독하던 관직이었다. 이러한 감관의 자리는 항시 불안한 것이었고 신분상에 있어서도 미천하였으므로, 감관은 자신들의 지위를 확고하게 하기 위하여 합법적·비합법적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1990년에 결성된 언론인 단체. 참언론동지회는 언론 민주화 투쟁을 벌이다 회사 측과 충돌하여 집단 퇴사한 제주신문사 사원 106명이 새로운 일간 신문을 창간하기 위해 설립하였는데, 결성 취지문에서 지켜야 할 윤리의 기본을 ‘진실에 대한 충성’으로 선언하고 5개 항의 행동 방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우리는 언론인다운 언론인의...